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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나들이를 나간다면 단체도시락으로도 좋은 본도시락으로~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계절이나 날씨에 연연하지 않고 야외 활동을 즐긴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본인에게 매우 관대하게 이런 저런 핑계를 대기 마련이다. 야외활동이라는 것이 거창하다면 거창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까운 곳을 천천히 거닐며 담소를 나누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 꽃 구경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날씨다. 근처에 작은 산책로에도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꽃들이나 나무들이 많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까운 산책로 뿐만 아니라 먼 곳까지 산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힘들게 오르고 나면 찾아 오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산을 찾는다. 높고 험준한 산이 아니더라도 눈에 가까이 보이는 산을 가벼운 마음과 옷차림으로.. 더보기
고기가 맛있는 역삼동 호박불고기 고기는 사랑입니다. 육류를 무척 좋아하는 필자이기에 고기를 질리도록 먹어 본 적이 없다. 대형 마트에서도 고기를 타임세일 할라치면 줄을 서서라도 고기를 저렴하게 푸짐하게 사와서 구워 먹곤 한다. 많은 고기를 먹고 싶을 땐 종종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곤 하지만, 방문하고 나면 종종 후회를 하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몸과 마음이 풍족해 질 수 있도록 먹을 수는 있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질긴 고기를 준비해 놓아서이다. 역삼역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탐방 중에 작은 간판에 이끌려 방문을 했던 식당이 있다. 호박불고기라는 간판에서 고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식당이려니 하는 생각에 종종 지나치곤 했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는 생각에 그 동안 그냥 지나치던 호박불고기 간판을 보고 놀랐다. 돈가.. 더보기
서울 근교 가평 잣 두부집 담백한 맛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잠시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가 본다. 경기도 가평이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가깝기에 나들이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산길을 따라 산림욕을 하며 천천히 걸어도 되고 수목원 구경이나 강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운치 있다. 여행 또는 나들이나 휴식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먹는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가평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나들이를 가면서 점심 시간이 애매하게 지나면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외식의 즐거움은 대부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분위기가 좋다면 더더욱 맛 또한 좋아진다. 길을 따라 올라 가던 중 두부집이 눈에 들어와 두부를 맛보기로 결심하고 주차를 한다. 점심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