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만난 대게 속초 맛집 게머꼬 회머꼬

여행은 새로운 것을 만난다는 즐거움이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설레임이 있답니다.

속초 여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되고,

바닷길을 따라서 잘 다니다가 점심시간이 지나서 게 또는 회를 먹고 싶어 들어갔답니다.

 

 

 

아이는 게를 안 먹는 다고 마씀드렸더니 1Kg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둘은 1kg, 네명은 2kg을 추천해 주셨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갔는데, 먹을 때 이해 하겠더라구요.

 

 

 

여기 게머꼬회머꼬에서는 대게를 시키면 회를 포함해서 스끼다시를 무제한으로 먹는 답니다.

또,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시까지 회를 주문하면 2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계시더군요.

 

 

 

게다가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5%청구할인도 해주신다니 이벤트가 참 많이 있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2kg이상 주문한 고객들을 위해서는 빙고게임도 해주신다는데, 아이가 돌려보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니

마음씨 좋으신 사장님이 한번 돌려 보라고 해 주셨네요.

아이가 돌려서 전복이 당첨되었더니 서비스로 전복도 1마리 주셨네요.

제주도왕복항공권도 진짜로 주신다네요.

 

 

 

두명이서 먹을 꺼면 이정도 크기의 게면 될 듯 하다고 사장님이 어항에서 싱싱한 게를 직접 잡아 주시네요.

 

 

 

선택해 주신 게를 찜통에 넣고 익혀서 올려 주신다고 위층에 올라가서 식사를 하라시네요.

 

 

 

자리잡고 잠깐 있었더니 기본반찬과 회를 자리에 세팅해 주셨답니다.

 

 

 

반찬이 깔끔하고, 먹음직 스럽답니다. 특히 새우절임이 좀 짜긴했지만 깔끔하니 좋았네요.

 

 

 

회도 종류별로 신선하게 먹음직 스럽게 담겨져 있네요.

 

 

 

아이가 빙고 게임으로 선택한 전복입니다.

전복 회는 처음 먹어봤었는데, 비린맛을 하나도 느낄 수 없었네요.

 

 

 

튀김을 좋아하다 보니 오징어순대전과, 돈가스, 오징어튀김이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필자가 다 먹고 한번 더 리필을 시켰었네요.

 

 

 

물회가 얼큰한 비쥬얼 만큼이나 얼큰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입니다.

 

 

 

생선은 아들이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살만 발라주니 맛있다고 한마리를 혼자 다 먹었답니다.

 

 

 

물회와 스끼다시를 먹고 있는 동안 맛있게 잘 익혀진 게가 준비되어 나왔답니다.

한 상이 푸짐해 졌답니다. 싱싱한 바다의 향기도 함께 머금고 있다 보니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어느 것이나 살이 꽉 차있는 게 다리가 마트에서 흔히 판매하고 있는 게 맛살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집게 발의 껍질을 살짝 부러뜨리니 아주아주 통통하게 살이 잘 올라온 속살이 보여집니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집게다리 두 개 모두 살만 보이게 아이에게 보여주니 어쩔 줄 몰라하네요.

 

 

 

부드럽게 잘 발라지는 게 속살이 맛있게 잘 찟어집니다.

바다속에만 살아서 속살이 짜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전혀 짠 맛이 없었답니다.

 

 

 

게를 맛있게 먹다보니 어느덧 살들은 다 먹고, 게딱지만 남았었는데 게딱지밥을 추천해 주셨네요.

게딱지밥은 추가금액이 있었네요.

 

 

 

기왕 맛있게 먹는 게 요리의 화룡정점인 게라면입니다.

아이와 같이 먹는다는 것을 아시고 살짝 덜 맵게 요리를 해 주셨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라면 맛이 해장과 느끼한 맛을 잘 잡아 줍니다.

 

 

 

혹시 속초 여행하실 분은 참고해 보시도록 명함사진 한 장 남겨 봅니다.

 

 

 

 

 

Love what you do. Do what you love. - Wayne D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