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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Tmark Grand Hotel 부페 레스토랑이 깔끔하니 좋다.

남대문 근처에 새로운 호텔이 오픈을 했다.

요즘 여행객들이 많이 있고, 활기가 넘치는 남대문 근처에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남대문 시장은 야시장도 구경거리가 많이 있어 즐겁기도 하지만, 낮에도 상인이나 시장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대문 시장도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남대문, 시청 근처에 출퇴근 하는 많은 직장인들도 점심 식사나 저녁 식사, 또는 연회를 준비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Tmark Grand Hotel은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만족 시켜줄 만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직장 동료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 2층에 마련된 고메 뷔페 레스토랑(Tour de Gourmet Buffet Restaurant)를 방문했다.

 

 

 

 

식당에서 제일 처음 보이는 곳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부 인테리어 또한 아늑하고 정돈된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식사 시간은 점심은 12시부터 14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기에, 조금 일찍 방문한 일행은 잠깐 대기후에 입장이 가능하였다.

고기류들이 정성스럽게 조리되어 준비가 되어 있다.

 

 

 

 

탕평채와 냉채도 잘 준비가 되어 있어 입맛을 새로 북돋아 주는데 도움이 된다.

 

 

 

반찬류의 재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오징어 젓갈은 생각보다 많이 짜지 않고 딱 입맛에 맞아 다른 반찬들과 잘 어울린다.

 

 

 

샐러드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훈제 오징어, 호박구이, 과일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어 샐러드의 식상한 맛을 벗어나게 해 준다.

호박구이는 제대로 잘 익혔기에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어 있기에 뻑뻑한 맛을 느끼지 않는다.

 

 

 

 

즉석요리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다른 부페와는 다르게 우동면과, 쌀국수가 종류별로 준비도어 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굵기의 면과 토핑을 준비하여 익힌 후, 옆에 준비된 다양한 소스를 입맛에 맞도록 첨가하여 맛볼 수 있다.

국물 맛이 담백하고 적당한 온기를 품고 있기에 해장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제철 과일도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식사를 마친 후 담소를 나누며 후식으로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구이류 코너에는 버섯, 호박 구이가 마련되어 있고, 동파육도 준비되어 있기에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동파육이 육질과 비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두께 또한 적절하기에 부드러움이 자연스럽게 느끼진다.

첫 접시를 클리어 하고, 또 동파육을 선택 했지만, 살짝 부자연스러운 향이 느껴진 것이 아쉽다.

 

 

 

샐러드 와 다양한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재료와 소스로 신선함과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였다면 입안에 남아있는 느끼함을 신선한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을 준다.

손님이 많이 있어서 인지, 후반에는 샐러드가 담겨진 그릇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어 신선하다는 느낌보다 물에서 건져먹는 느낌이 강하게 남았다.

 

 

 

 

튀김은 소량씩 바로 준비해 주기에 따뜻한 튀김의 온기와 튀김 특유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릴에서는 닭꼬치가 준비되어 있고, 조리사분께 말씀드리면 적당량을 잘라 접시 위에 올려 주신다.

매콤하지 않을 정도의 불맛과 닭고기 구이의 담백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닭꼬치만 먹어도 맛이 있지만, 피타브래드 내용물로 첨가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지중해 식 느낌을 맛볼 수 있는 피타브래드도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빵에 다양한 야채를 기호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다.

 

 

 

 

처음 접하는 방식의 식재료라 당황할 수 있지만, 주변에 계신 직원분께 부탁 드리면 피타브래드를 직접 만들어 주신다.

옆에는 빵위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올리브유, 땅콩버터 등 다양한 맛의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맛게 토핑을 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길거리아와 비슷한 방식으로 빵에 내용물을 채워 먹는 즐거움이 있다.

 

 

 

 

포마지오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도 준비되어 있고, 고르곤졸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도 같이 준비되어 있다.

고르곤졸라와 꿀은 역시 진리이며 사랑입니다.

 

 

 

 

바게뜨빵과 미니바게트, 모닝빵들도 준비되어 있다.

작은 빵들은 원하는 만큼 개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호밀빵, 바게트빵은 원하는 만큼 잘라 먹을 수 있다.

 

 

 

 

디저트 코너에 마련된 티라미슈는 담겨진 모양 자체가 앙증맞게 준비되어 있다.

컵과 내용물이 정말 잘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장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티라미슈 외에도 슈크림빵과 푸딩과 같은 달콤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달달한 후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커피도 마련되어 있기에 커피 한잔과 디져트로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낀다.

 

 

 

 

필자의 경우는 무조건 접시부터 들고 다니기 보다는 어떤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 지 훑어본 후 한가지씩 맛을 본다.

 

 

 

육류를 섭취한 후에는 입 안의 느낌을 정갈하게 유지시켜 주기 위해 샐러드와 채소 및 야채를 준비한다.

연어도 신선한 것이 큼직하게 준비되어 있었기에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구이류와 튀김, DIY 빵도 준비하여 맛을 못 본 음식이 없도록 한번씩 맛을 본다.

많은 음식을 한번 씩 맛만 보아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뷔페는 먹고픈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이기에 자기만의 음식으로 행복하게 먹으면 후회없이 먹을 수 있다.

 

 

 

 

식사를 하고 있으면 매니져 분께서 Daily pasta를 준비해 주신다.

데일리 파스타를 얼핏보기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뷔페의 특성상 이미 포만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나오기에 상당한 양이 준비가 된다.

 

 

 

 

마지막으로 준비하여 먹는 것은 다양한 케이크류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후식들이다.

후식들이 입맛을 즐겁게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모양새들이 눈 또한 즐겁게 해 준다.

 

 

티마크 그랜드 호텔의 2층에 위치한 고메 부페의 운영시간 및 요금은 아침, 점심, 저녁 및 주말이 다르다.

아침은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중학생이상 성인은 23,100, 48개월이상 11550원으로 이용하고,

점심은 12시부터 14 30분까지로 성인 35,200, 초등생은 17,600, 미취학아동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저녁은 18시부터 21 30분까지로 성인 46,200, 초등생은 23,100, 미취학아동은 무료로 이용가능 하다.

주말은 성인 52,800, 초등학생은 26,400원으로 이용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은 깔끔하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호텔의 이미지상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뷔페의 특성상 사람이 많이 음식 주변에 있게 되는데 반해 음식을 가져오는 동선이 좁아 불편하다.

물은 직원분께 말씀 드리면 자리로 가져와 주시지만, 시원한 물을 한곳에 마련해 주면 편히 이용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주차는 2시간 무료주차가 제공된다고 하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에도 주차비의 부담이 없다.

호텔에는 수영장(Pool)과 체력단련실(Fitness)실도 준비되어 있기에 호텔 투숙도 괜찮을 듯 하고, Meeting Room과 연회장도 마련되어 있기에 송년회, 신년회등과 회사에서 주최하는 워크샵(Workshop) 또는 세미나(Seminar) 이용에도 편리할 듯 하다.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지점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 (남대문시장) 2번과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기에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편하다.

 

 

Discipline is the bridge between goals and accomplishment. – Jim R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