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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제천 떡갈비 맛집 황금가든

충북 제천을 당일 여행의 여행지로 정하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돌아다닌다.

아침은 집에서 대충 먹고 준비해간 주전부리 간식으로 허기를 속이며 여행을 다니다가 점심은 근사하게 먹기로 했다.

제천은 한약재로 유명하기에 한약이 들어간 음식도 유명하다.

충주호 근처에서 한약재가 들어간 식사를 하러 가기에는 너무 멀기에 호수 근처에 가까운 떡갈비집에서 점심을 먹고자 한다.

 

 

 

 

 

황금가든은 1호점과 2호점으로 나뉘어 있다.

송어회와 매운탕은 1호점에서만 판매를 한다.

떨갈비와 돌솥밥정식이 인기있어 가장 많이 팔린단다.

 

 

 

 

관광을 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하다 보니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속상했는데,

황금가든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주문한 떡갈비가 나오기 시작하자 설레임이 가득하다.

반찬들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밑반찬들이 깔린다.

밑반찬만 조금씩 먹어보니 오감을 충분히 자극하기에 적당하다.

 

 

 

 

율금이 들어가 있기에 밥 색이 노릇노릇하다.

노란 색을 띄고 있으니 아들 녀석은 밥이 싫단다.

평소에 먹던 밥과 색이 많이 다르다고 투정을 부리는 녀석을 위해 공기밥을 서비스로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돌솥밥과 메인메뉴인 떡갈비가 등장하니 한 상 푸짐하게 보여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불러온다.

뜨겁게 달궈진 판 위에 올려진 떡갈비가 구워지는 소리 또한 감칠맛 나게 맛있게 들린다.

 

 

 

 

돌솥에서 적당량 밥을 덜어 내고 물을 부어 넣고 기다리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맛있는 누룽지가 된다.

따뜻한 밥을 많이 먹고 싶기에 밥을 많이 넣고 누룽지를 만들었더니 누룽지도 한 솥이 된다.

 

 

 

가격 또한 맛과 양에 비해 적당하기에 먹고 난 후에 후회가 들지 않는다.

아마도 제천에 또 여행을 간다면 또 들러 식사를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ducation is the great engine of personal development.

It is through education that the daughter of a peasant can become a doctor, that the son of a mineworker can become the head of the mine, that a child of farm works can become the president of a great nation.

It is what we make out of what we have, not what we are given, that separates one person from another. – Nelson Mand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