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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다시 찾은 분당 율동공원

성남시에 볼일이 있어 방문 하는 김에 볼일을 마치고 난 후 아이와 함께 놀만한 곳으로 율동공원을 가기로 했다.

예전에도 율동공원에서 잘 쉬며 놀며 했기에 다시 방문하여 쉬기로 했다.

지난 번 방문 시에는 잔디광장에서만 놀았기에 이번에는 다른 곳을 방문하기로 하고 호수 근처로 향했다.

호수가 크고 넓게 조성되어 있기에 고층건물들만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도시에서만 생활하니 넓은 곳을 보니 마음 또한 시원해진다.

 

 

 

 

지난 방문시에도 율동공원이 넓어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 방문 역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넓은 호수 주변으로 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터들과 잘 정돈된 공원이 들어서 있다.

성남시 율동공원은 81만평의 넓은 면적 위에 조성된 도심 속에서 물을 이용한 자연호수공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다양한 놀이시설을 적절히 배합한 현대적 개념의 시민 휴식공간으로

시민을 위해 개방된 잔디광장과 책 테마파크, 번지점프장,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넓게 마련된 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없는 터라 가져간 퀵보드를 신나게 타고 돌아다닌다.

 

 

 

한 쪽에는 배드민턴장이 마련되어 있다.

배드민턴장이 있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준비해 갔을 텐데, 다음엔 꼭 챙겨가리라.

 

 

 

 

어디에 자리를 잡을 지 공원을 둘러 보니 그늘이 있는 곳은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써 자리를 잡았다.

책 테마 파크 근처에 넓은 그늘이 있기에 그곳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는다.

자리를 잡고 있으니 이곳 율동공원도 시민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인지 배달음식점들이 전단지를 주고 다닌다.

 

 

 

 

새로 사준 물총을 가지고 갔기에 물총 놀이에 정신이 없다.

물총에 부탁되어 있는 물통이 약간 작아서인지 물이 금방 떨어지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탄산음료수 병과 호환이 되기에 사이다 병으로 교체해 주었지만 물이 무거워 들지를 못한다.

 

 

 

 

점심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잠깐의 산책 후에 가져간 공으로 공놀이를 즐기기에도 공원이 좋다.

잔디가 많이 있어서 공이 잘 굴러가지는 않지만, 멀리 빠르게 가는 공보다 아이와 놀아주기에 적당하기도 하다.

 

 

 

호수에는 번지점프장이 있기에 번지 점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번지는 45m의 높이로 1회 이용에 25,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현충일, /추석 연휴 3일간은 휴무로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10~12, 13 30~17시까지 운영이 된다.

 

 

 

 

번지 점프를 하고 싶지만 심신이 미약한 관계로 번지 점프를 하는 사람을 구경만 한다.

점프 대에서 멈칫하며 뛰어 내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뛰어 내리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율동공원에는 주차장이 두 곳이 운영이 되고 있다.

지난 번에 갔던 주차장은 협소하기에 주차하기가 매우 많이 번거로왔는데 주차장 B는 주차장이 매우 넓기에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후문주차장은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이 되며, 최초 2시간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구분

무료주차

주차요금

1일 주차권

월 정기권

30분 기본요금

10분당 추가요금

소형

2시간

300원

100원

  6,000원

  40,000원

중형

450원

150원

  9,000원

  90,000원

대형

600원

200원

12,000원

120,000원

 

 

공영 주차장이기에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경형자동차, 임산부차량,

저공해차량,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A good memory is one trained to forget the trivial. – Clifton Fadi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