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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거제의 숨은 재미 찾기! 지세포해안

목적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여행에는 묘미가 있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 다니는 여행도 재미 있고, 시간의 제약 없이 관광을 하면서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재미난 것이 있다면, 마음이 시키는 데로 일정 및 장소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멀리 거제 대명리조트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보여지고, 바다 위를 멋지게 지나가는 배도 여유롭게 보여진다.

 

 

 

 

거제 대명리조트와 상상의 집에서 바다 건너 보이는 풍요로운 풍경이 아름다워 찾아가 보았다.

관광지도나 추천 안내 장소에도 나와있지 않는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해서 인지 더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인지 찾는 사람들도 매우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인지, 해수욕장에서 많이 보이는 흔한 쓰레기 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물 또한 매우 맑아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도 잘 보이고, 바다 색으로 물 속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어 보인다.

 

 

 

 

그래서일까, 방파제 위나 바다위로 살짝 뻣어나간 곳이라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이곳을 방문하면서 낚시에 대한 생각이 매우 많이 든다.

낚시를 가지고 이런 곳에서 시간을 낚는다면 스트레스 또한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바다 낚시를 처음 해 보는 사람도 두려워 할 것이 없는 것이,

좌대 낚시터가 조성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낚시를 즐기며 배워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낚시터를 보니 정말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지만 참을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으로는 해안길 끝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한 캠핑장이다.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여유로움이 넘처나는 느낌이다.

 

 

 

지세포항해안도로주차장으로 이동하면 캠핑장을 만날 수 있다.

아직은 캠핑에 입문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캠핑에 입문을 하게 된다면 이곳에서 캠핑을 즐겨보려 한다.

캠핑도 즐기고, 여유롭게 낚시도 즐겨보며 말이다.

 

Motivation is what gets you started.

Habit is what keeps you going. – Jim R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