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핫케익, 와플 만들기

아이와 집안에서만 있다 보니 같이 놀이 하는 것도, 책을 같이 보는 것도 한계가 있답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갈 수도 없을 경우에 아이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답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만들면서 활동을 같이 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한답니다.

집에서 종종 과자나 빵을 같이 만들다 보니 요리를 하는 것을 아이가 무척 즐거워 합니다.

물론 아이가 스스로 만든 음식이다 보니 잘 먹기도 하네요.

 

와플이나 핫케익은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에도 편해서 아이와 직접 만들기로 합니다.

준비물도 우유 약간, 계랸 1개, 핫케익 믹스, 큰 그릇, 와플틀 또는 후라이팬 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계란 1개를 큰 그릇에 잘 깨어 넣습니다.

쿠키나 빵을 많이 만들어 봐서인지 계란도 아이가 스스로 깨어 넣는답니다.

 

 

 

 

깨진 계란을 잘 섞어 줍니다.

전동 거품기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섞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잘 섞어 줍니다.

 

 

 

 

거품이 잘 보이도록 아빠가 힘차게 섞어 주면 부드러운 계란 거품이 생긴답니다.

섞는 것을 잘 해 주어여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잘 섞인 계란에 우유를 종이컵 기준 2/3 정도 넣습니다.

계량컵이 있다면 정확한 양을 맞출 수 있겠지만 적당히(?) 첨가해 주면 됩니다.

 

 

 

 

우유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역시 거품기로 잘 저어 섞어 줍니다.

 

 

 

계란과 우유가 적당히 섞였다 싶으면 핫케익믹스 가루를 첨가하면서 살살 저어 줍니다.

간단하게 한쪽씩 먹으려 핫케익믹스  반 봉지만 섞어서 먹었답니다.

 

 

 

 

반죽이 걸죽한 느낌이 들때까지 섞어 주면 됩니다.

 

 

 

와플 틀에 빵이 눌러 붙지 않도록 먼저 기름을 칠해 줍니다.

기름을 살짝 칠하게 되면 때어낼 때 힘드니 자르르 흐르는 느낌이 날 정도로 틀에 발라 줍니다.

 

 

 

 

기름을 잘 두른 틀에 만들어진 반죽을 살짝 떠 넣습니다.

여기까진 불이 없기에 아이가 준비를 다 했네요.

 

 

 

반죽을 많이 넣게 되면 구워질 때 틀 사이로 빠져 나온답니다.

살짝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반죽을 넣고 약한 불에 살살 구워 주면 됩니다.

 

 

 

 

와플이 만들어 지는 동안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잘 두르고 핫케익을 만들면 됩니다.

 

 

 

핫케익 역시 살짝 모양만 낼 정도의 반죽을 넣고 약한 불에 잘 구워줍니다.

계란후라이 하듯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잘 익혀 줍니다.

 

 

 

 

와플도 틀을 뒤집어 반대 쪽도 잘 익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만들어진 와플과 핫케익을 접시에 잘 담아서 시럽을 발라 먹으면 된답니다.

 

 

 

시럽이 없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잼을 올려 먹어도 별미랍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간식도 맛있지만 함께 만드는 시간도 좋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있다 보니 아빠와 음식을 만드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아닐까 하네요.

 

 

Remember: It's not innovation until it gets built. - Garry 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