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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사이판 가라판의 맛집 카프리씨오사 Capricciosa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섬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사이판 섬이지만 섬 자체가 작기에 자동차로 이동하여도 금방 섬 끝까지 이동할 수 있다.

섬 남부는 정글과 같은 수풀이 무성하여 Offroad를 즐길 수 있고, 북부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북부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가라판 지역이기에 면세점, 쇼핑센터, 오락시설들이 많이 갖춰져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밤낮 구분없이 북적거리는 곳이기에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 다양한 맛들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즐거움이 먹는 즐거움이고, 외국에서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가라판의 다양한 특색을 가진 맛집 들 중에서 추천받은 식당이 있어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기로 했다.

가라판에 위치한 카프리씨오사 ( CAPRICCIOSA ) 라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매장 안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조용하기에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스프와 스파게티가 다양한 종류로 구비되어 있고, 한국인 방문객이 많아서인지 메뉴판에 한글도 기술되어 있다.

한글로 되어 있기에 메뉴 선택 시 힘들지 않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메뉴에 대한 설명이 한글로 되어 있어 맛을 짐작할 수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편히 고를 수 있다.

 

 

 

 

피자와 일품요리도 구비되어 있고, 스파게티와 피자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Regular Size, Large Size가 구비되어 있고, 종업원 말로는 Large Size 4인분 정도 되는 양이라고 한다.

다국적 입맛의 대식가인 필자에게는 Regular Size 1인분 되는 양이지만 말이다.

 

 

 

 

고기요리와 생선요리도 준비되어 있고, 아이들용 메뉴도 따로 구비되어 있다.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고 아름다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어린이 메뉴는 1$를 추가하면 탄산음료도 같이 맛을 볼 수 있다.

 

 

 

 

에피타이저와 셀러드 메뉴도 별도로 맛을 볼 수 있기에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떤 맛을 좋아할 지 몰라 우선 생긴 것이 신기한 라이스 크로켓을 주문하였다.

볶음밥을 속에 넣고 크로켓처럼 튀겨 미트 소스와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튀김의 맛도 보고 볶음밥을 소스와 함께 먹으니 새롭고 익숙한 맛이라 아이가 맛있다고 잘 먹었다.

어른 주먹만한 크기이기에 메인 식사 전에 입맛을 돋우는 역할로 충분하다.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어 주문한 칼라마리 네로 일명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다.

오징어 먹물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어 전반적으로 흑색을 띄고 있어 아이는 맛을 보지 않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맛있어 정신없이 먹어치운 음식이다.

살짝 매콤함이 감돌아 스파게티 특유의 느끼함을 잘 잡아 준다.

오징어먹물스파케티를 다 먹고 나면 입 속이 검게 변하는 것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어린이 메뉴인 미트 소스 스파게티와 빵이다.

평소 스파게티와 빵을 좋아하는 아이기에 큰 부담 없이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스파게티가 살짝 달콤함을 가지고 있어 아이가 즐겁게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고, 소스에 빵을 찍어 먹는 재미도 있다.

 

 

 

 

카쁘리씨오사 ( capricciosa )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 30분가지 영업을 하고 있다.

 

 

 

가라판 ( Garapan )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Beach Road DFS Galleria I Love saipan 으 ㅣ대각선 길건너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사이판 여행 중 맛본 음식으로 후회 없는 음식으로 추억에 남는 맛을 지닌 식당이다.

아이도 사이판에서 먹은 음식으로 라이스 크로켓이 또 먹고 싶어 한다.

 

 

To the world you may be one person, but to one person you may be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