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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스케이트보드 투사에서 무료강습 받기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아이와 많은 활동을 해 보려 여러 가지 활동을 알아 보던 중, 스케이트 보드를 해 보고 싶었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어 보드 탑승에 선뜻 마음이 가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해 보는 것도 한계가 있어 쉽게 포기 하고 있던 중

투사스케이트보드에서 매주 일요일 무료 강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해 보았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용산구청역)에서 가까운 곳에 투사 스케이트보드 전문점이 위치해 있다.

이태원 거리 초입이라 찾기가 쉽다.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기에 다양한 문화를 접해 볼 수 있고,

다양한 문화에서도 자유분방한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스케이트 보드이다.

 

 

 

2층에 위치한 투사 보드 샾은 보드 전문점답게 다양한 모양과 디자인의 스케이트 보드를 판매를 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림을 가진 롱보드, 크루즈보드, 스케이트 보드등 데크도 판매를 하고,

트럭과 휠을 갖춘 컴플릿과 커스텀 제품도 조립하여 구매할 수 있다.

 

 

 

데크나 휠 등 보드의 구성품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용품도 판매를 하고,

탑승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모자나, 보드화도 판매를 하고 있다.

 

 

 

보드 강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진행을 하고 있다.

보드 입문자부터 상급기술 까지 수강생의 실력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이 된다.

본인의 실력에 맞춰 차근차근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 기술에 대해 조금 더 궁금한 것은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매우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

 

 

 

한강 공원에서 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부러워하는 아들과 함께 보드를 배워보기로 했다.

스케이트 보드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았기에 탑승 할 때는 보호대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입문자용 강의를 잘 받고 나니 제법 주행하는 것에는 익숙해 졌다.

금방 익숙해 져서인지 얼굴에 장난끼가 가득한 채로 보드를 탄다.

 

 

 

투사스케이트 보드 전문점이 위치한 녹사평 역에는 불이 켜지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계단 오르는 재미가 있다.

불이 켜지면서 노래도 나오기에 계단 오르기가 힘들지 많은 않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탑승을 원한다면 개인레슨을 받아야 하겠지만,

무료강습도 기본적인 자세와 명칭을 배우고, 스케이트보드의 기술들도 친절한 선생님들께 직접 배울 수 있다.

무료강습에서도 무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틱택, 알리, 샤빗 등 트릭을 배울 수 있어 좋다.

 

장비가 필요한 취미, 여가 활동 중 저렴한 비용이 드는 활동 중의 하나가 스케이트 보드인 듯 하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보드를 탑승하는 것도 별 무리 없고,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 것이지만,

장비는 전문점에서 제대로 된 것을 구매하여야 탑승하는 재미와 기술 향상을 느낄 수 있다.

하드웨어가 좋으면 작은 기술에도 큰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반면,

하드웨어가 안 좋으면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일정량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