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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경주 석굴암에 다녀왔어요

  구경을 가볼까 했었는데, 매주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주말에 경주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해서 운전을 했는데도, 서울 근교를 빠져나가는데 2시간 걸렸네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인가 봅니다. 많은 차량들이 서울을 빠져 나가네요.

신나게 운전해서 6시간 걸려 경주 톨게이트에 도착했는데, 톨게이트를 차량들이 나가지 못합니다.

경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였나 봅니다

 

 

 

 

톨게이트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답니다.

석굴암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네요. 선글라스가 없으면 눈부셔서 눈을  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

 

 

 

 

요금은 19세이상 성인 4,000 중고등학생 3,000 초등학생은 2,000입니다.

미취학 아동, 경주시민, 66세이상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시다시피 경주 석굴암 석굴은 국보  24호로 통일신라 시대 751 신라 경덕왕 재위 당시 

재상 김대성이 처음 건립하였는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답니다.

경덕왕때에는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황룡사 대종  많은 문화재들이 만들어져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었고

석굴의 평면 구조는 앞쪽이 네모나고 뒤쪽은 둥글다.

백색의 화강암재를 사용하여 토함산 중턱에 인공으로 축조된 깊이 14.8m, 높이 9.3m 석굴 안에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천부상, 보살상, 나한상, 거사상, 사천왕상, 인왕상, 팔부신중상등이 조각되어 있다

인도나 중국의 설국 사원과는 달리 화강암을 인공으로 다듬어 조립한 석굴은 

불교 세계의 이상과 과학기술 그리고 세련된 조각 솜씨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과 원형의 주실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 개의 넓적한 돌로 둥근형태의 주실 천장을 교묘하게 축조한 것이다.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드문 뛰어난 기술이다.

삼국유사에 김대성이 전세의 부모를 위하여 건립했다고 전하는 석굴암은 

신라 예술의 극치이자 동양 불교미술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되어

199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경주 석굴암 본존불상은  조각의 종교성과 예술성에서 

우리 조상이 남긴 문화유산 가운데 가장 탁월할 작품 가운데 하나이며,  세계 종교예술사상 뛰어난 명작으로 손꼽힌다.

본존불은 1.58m 좌대 위에 3.26m 거대한 불상으로 굽타 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고요하고 결가부좌한 모습, 가늘게  , 온화한 눈썹, 미간에 서려있는 슬기로움,

금방이라도 말할 듯한 입과 , 길게 늘어진    모든 것이 내면에 깊은 숭고한 마음을 간직하도록 조성된 것으로서 

세계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미를 대표하고 있다.

 

경주 석굴암 삼층석탑은 보물  911호로 석굴암에서 동북쪽으로  150m 떨어진 언덕에 있는데,

 겹으로된 둥근 기단은 높고  위에 일반 석탑과 같은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얹은 양식으로

이런 양식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것이다.

 탐은 현재 높이는 3.03m 이며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석굴암에 오르려 올라가는 길은 대략 10 정도 산길을 걸어야 한답니다.

오랜만에 산에 와서 인지 아니면 너무 오래  안에만 있어서 인지 신나게 뛰어 다닙니다.

 

 

 

석굴암 근처에 보니 스탬프 투어를   있는 용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경주역사문화탐방 스탬프 투어는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명소 15곳에 

스탬프 투어 마크가 표시된 장소에 비치되어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확인  스탬프를 날인 받을  있으며

15 모두 방문하여 스탬프를 날인 받으면 기념품을 우송하여 준답니다.

그러나 필자는 12 일정으로 왔기에 15곳은 모두 둘러  수가 없네요.

 

 

 

스탬프투어 용지에 도장 찍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도장 ~ 찍었답니다.

15곳을 모두 돌아보면 역사문화 공부도 하며   있겠지만 다음에 충분한 일정을 지고 도전해 봐야겠어요.

 

 

 

날씨가 약간 더워서인지 아이도 갈증이 났었는데, 적당한 위치에 감로수라 하여 물이 있었습니다.

물을  바가지 마시니 정말 시원하고 맛이 있었답니다.

 

 

 

석굴암 석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내부는 유리로 벽을 만들어서 투영되어 관람만   있고 석실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바로 출구로 나오게 되어 있으며, 실내에서 촬영은 못합니다.

 

 

 

석굴암 주변에 석굴암을 수리(1913~1915, 1962~1964)  교체된 구부재들과 기타 주변 석물들이 놓여 있답니다.

 

 

 

석굴암을 관람하고 나오면 토함산에서 경치를 잠시나마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왔었을 때는  이리 높은 곳에 만들었는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몽골에서  개월간 생활한 적이 있었습니다.

 , 몽골 국립공원인 테를지 ( Terelj )   적이 있었는데, 테를지 국립공원의 산위에 작은 절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에 갔이 갔던 현지인 분께서  절에 대하여 설명을  주셨는데,

칭기스칸이 유럽까지 진출할  머리를 식히거나 생각을  일이 있으면  높은 절에 와서

생각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석굴암에서 아래 경치를 보고 있자니, 높은 곳에 만든 이유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칭기스칸과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고유한 문화재이며 보존하기 위하여 어쩔  없이 관람료를 징수하게 되는 부분이 있지만,

주차장 사용료 2,000, 성인 1인의 입장료가 4,000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는 반면에

 

실제로 석굴암을 관람하는데 1분도  걸리지 않는 것을 보면 약간 비싼 감이 있습니다.

 

 

 

You don't have to be great to get started. But you have to get started to be g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