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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신나는 안방 놀이터 바이킹 타기 가끔 저녁때 또는 안방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합니다. 남자 아이다 보니 몸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해서 침대 위에서 싸우기 놀이나 구르기 놀이를 하네요. 어떤 날은 씨름도 했다가 침대에서 아래로 베개를 썰매처럼 타고 떨어지는 놀이도 합니다. 놀이동산에서 바이킹이나 청룡열차를 타지 못했던 아이를 위해 이불로 비슷하게 놀이를 합니다. 가볍고 튼튼한 이불을 넓게 펼쳐놓고 아이가 가운데 눕게 합니다. 사진처럼 머리가 밖으로 나오면 구경을 할 수 있지만 목이 아프다네요. 처음 타는 아이는 이불 속에서 조용히 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양 쪽의 이불 끝을 잘 포개어 잡습니다. 엄마 아빠가 양쪽에서 잡고 흔들어 주게 되면 그네처럼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지만, 엄.. 더보기
전통 놀이 도구인 제기 만들기 몸과 마음이 풍성해 지는 명절인 추석입니다. 한해 동안 정성 들여 가꾼 농작물이 풍성하게 익어 수확을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짧아 대체휴일도 있기에 대체휴일에 쉴 수 있는 사람들은 연휴를 잘 보낼 수 있답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아이가 아파 아무 곳에도 가질 못하네요. 감기가 좀 오래 간다 생각을 했었는데, 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폐렴이랍니다. 요즘 유행을 한다는 마이크로플라즈마폐렴이라네요. 계속 기침을 하고 열도 많이 오르고 하다 보니 약을 먹고 집에서만 있답니다. 추석인데도 나가기 힘든 아이를 위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놀 수 있는 제기를 만들었네요.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만드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답니다. 비닐 또는 한지 같은 종이와 칼 또는 가위, 동전,.. 더보기
어두운 방에서 하는 그림자 놀이 아이와 잠을 자기 전에 항상 하는 것이 있다. 하루 어떠했는지 즐거웠던 일이 무엇인지, 아쉬운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하며 아이의 생각을 알게 되고 유치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래도 가끔은 아이가 잠을 자기 싫어하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자고 하거나 게임을 하자고 한다. 몸을 더 움직이게 하여 잠을 떨치기 위함이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놀이거리를 생각하다가 휴대폰 램프를 이용한 그림자 놀이를 한다. 대부분의 후레시는 램프 및 집광기 부분이 원형을 띄고 있어 벽에 비쳐지는 불빛도 둥글게 비쳐진다. 스마트폰의 불빛을 벽에 비쳐보면 마치 극장의 스크린 같은 효과를 본다. 깜깜한 방에서 아이와 나란히 누워 스마트폰의 후레시를 켜고 놀이를 한다. 그림자 공연을 하는 사람들처럼 부드럽거.. 더보기
집에서 하는 역할놀이 요리사 지배인 손님 주말에 비가 잔잔히 내렸습니다. 비오는 주말에 무엇을 하시나요? 그냥 거실에 앉거나 누워서 TV만 시청 하나요? 필자도 야외활동이 어려울 때는 주로 거실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TV리모컨만 조작한답니다. TV만 너무 보고 있는거 같아 무엇이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에 비도 적당히 내리는데 베란다 청소나 할까? 생각했었습니다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냥 있었네요.. 힘들게 뒹굴거리다 보니 적당히 출출해질 쯤, 김치부침개가 생각나서 먹기로 했습니다. 부침개 또는 지짐이나 지짐개로도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전 부침개가 입에 착 달라 붙습니다. 비가 내리는 아파트 놀이터를 배경으로 베란다에서 먹기로 했네요. 비소리 들으면서 운치있게 말입니다. 베란다에서 김치부침개를 해 먹자고 하니 아이가 역할놀이를 하자고 의견을 .. 더보기
딸기가좋아 엔터식스 한양대점 좋네요 아들과 조카들과 어디서 무엇을 해야 즐겁게 놀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키즈카페로 가기로 했습니다. 디보, 어린왕자, 코코몽 등 키즈카페가 많은 곳들이 있고 아들과 함께 다녀도 봤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딸기가 쫗아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집에서 가까운 한양대 근처에 새로 생긴 딸기가좋아가 있어 방문해 보기로 했답니다. 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주차가 무료랍니다. 엔터식스라는 복합쇼핑몰에 위치해 있어서 쇼핑도 즐기고 놀이터에서 놀 수도 있어서 좋네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네요. 매표소 옆에 신발장이 놓여 있어 신발을 비치해 두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관리가 잘 되어서 인지 신발장 주변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네요. 요금은 아이는 12,000원이.. 더보기
아이들 나라 키자니아가 정말 재미있다네요 조카들도 오랜만에 만나니 즐겁고, 아이도 사촌누나와 사촌동생을 만나니 즐겁기만 하다. 자주 만나지 못했기에 연중행사로 만나는 친척들이 정말 반가울 따름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절로 즐거워 지지만, 조금 더 신나고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이가 키자니아에 같이 가서 놀면 더 좋겠다고 의견을 보여 다 같이 키자니아를 방문하기로 한다. 키자니아는 역시 아이들이 많이 있기에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 다니다가 선물코너까지 들어간다. 선물코너에 들어가서 진열된 장난감을 구경하던 중 한쪽에 소방관 의상을 입고 사진찍는 곳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처음에는 안 찍는다고 하던 아이들이 소방관 옷과 안전모를 보더니 멋지다고 서로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단다. 대기실에서 잠시의 기다.. 더보기
키자이아에 놀러 가자고 보채네요. 키자니아에서 노는 것에 재미가 들렸는지, 이제는 키자니아에 가자고 아들 녀석이 먼저 이야기를 한다. 사실, 키자니아가 어른들의 관점에서 본다면 직업체험을 하고 경제 활동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배운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즐겁게 노는 것이다.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서 어른들은 각 체험장소마다 몇 시에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어느 장소에 가야 빨리 체험을 해 볼 수 있을지 확인하러 다니느라 쉴 겨를이 없다. 그래도 몇 번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일찍 발권을 하기 위해 키자니아에 일찍 도착을 하였다. 일찍 도착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보다 먼저 와서 대기하는 일행도 있다. 대기실은 공항 대합실처럼 꾸며 놓았기에 새로운 나라로 들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가이드맵을 가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