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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귤 또는 오렌지로, 친환경 인테리어 조명 등 만들기 COVID-19으로 떠들썩 하기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참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행도 못 다니고, 음식점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니기도 참 어려울 따름이다. 가만히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이래저래 엉뚱한 생각만 하게 된다. 엉뚱한 생각을 하던 중 요즘 제철인 귤을 먹다가 문득 이 이쁜 귤로 조명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재료는 아주 간단 하다. 먹는 귤 또는 오렌지로 만들 수 있다. 한라봉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레드향도 맛있게 먹었고, 언젠가 부터는 천혜향이 나와 골고루 맛을 보고 있다. 마침 집에도 귤이 남아 있어 깔끔하게 먹고 만들어 본다. 조명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예쁘게 잘릴 수 있도록 칼집을 잘 준다. 뚜껑도 살릴 수 있고, 안에 있는 귤도 터지지 .. 더보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롤러스케이트장, 롤퀸~! 성신여자대학교가 성신대학교로 변경이 되려나보다, 대학교 홈페이지에는 SUNGSHIN UNIVERSITY가 명시되어 있다. 언제부터인지 WOMEN이라는 영문명이 빠져있다. 암튼, 성신여자대학교 근처에 새로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4,50대들이 향수에 젖을 수 있는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실내공간이 마련되었단다. 지하철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기에 데이트 코스로도 충분할 듯 하다. 개장은 오전 11시부터 개장을 하며 폐장은 밤 10시에 폐장을 한단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은 1시간 늦은 11시에 문을 닫는다. 요금은 기본 2시간을 기준으로 미취학 아동은 1만원, 일반은 1만 3천원의 비용을 받고, 주말에는 2천원씩 더 계산을 해야 한다. 입구에서 보여지는 요금표를 보는 모든 .. 더보기
풍선 배드민턴 놀이 추운 날이거나 더운 날이거나 야외에서 활동하기 어려울 때 집안에만 있게 된다. 집에서만 가만히 있어야 하니 활동적인 아이들에게는 나름 고역이다. 에너자이저처럼 항상 에너지가 솟아나기에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매해야 하는데 어려울 뿐이다.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집에서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다. 셔틀콕을 이용해서 제대로 배드민턴을 하면 조금만 해도 땀이 나지만, 셔틀콕의 순간속도가 매우 빠르고, 작은 콕을 치기 위해서는 정밀도도 높여야 한다. 아이가 하기엔 힘들고 해서 천천히 날아 가고 맞추기도 편한 풍선으로 놀이를 한다. 처음에는 풍선으로 해도 풍선이 잘 날라가지 않거나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지 않아 힘들어 한다. 몇 번 연습 삼아 천천히 플레이를 해보니 점차 익숙해지며 나름 즐겁게 경기에 임한다. 익.. 더보기
수건을 이용한 꼬리잡기 놀이 저녁에 씻기 싫어 하는 아이를 위해 씻겨 주기 위해 수건을 들고 아이를 잡으러 다닌다. 아이를 수건을 들고 다니다가 아이에게 수건을 빼앗겼기에 다시 수건을 뺏으러 다닌다. 수건을 뺏고 빼앗기다 보니 씻는 것은 뒷전으로 새로운 놀이를 하기로 했다. 수건을 엉덩이 뒤쪽에 살짝 걸어준다. 서로 마주보고 상대방의 엉덩이에 있는 수건을 먼저 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활동적인 아이에게 정말 딱 어울리는 게임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도 하고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활동적인 게임이다. 집안에 있는 작은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아이와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Love and compassion are necessities, not luxuries. Without .. 더보기
신나는 안방 놀이터 바이킹 타기 가끔 저녁때 또는 안방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합니다. 남자 아이다 보니 몸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해서 침대 위에서 싸우기 놀이나 구르기 놀이를 하네요. 어떤 날은 씨름도 했다가 침대에서 아래로 베개를 썰매처럼 타고 떨어지는 놀이도 합니다. 놀이동산에서 바이킹이나 청룡열차를 타지 못했던 아이를 위해 이불로 비슷하게 놀이를 합니다. 가볍고 튼튼한 이불을 넓게 펼쳐놓고 아이가 가운데 눕게 합니다. 사진처럼 머리가 밖으로 나오면 구경을 할 수 있지만 목이 아프다네요. 처음 타는 아이는 이불 속에서 조용히 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양 쪽의 이불 끝을 잘 포개어 잡습니다. 엄마 아빠가 양쪽에서 잡고 흔들어 주게 되면 그네처럼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지만, 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