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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통영 물회 맛집 통영해물가 거제와 통영을 왔다 갔다 하면서 봐 두었던 물회집이 있다. 해안가 근처까지 휴가를 보내러 왔는데 제대로 된 회를 맛보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회를 꼭 먹고 집에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했다. 주차장이 너무너무 협소하여 차량을 편하게 주차하기 어려움에도 많은 차들이 계속 주차를 하려 힘쓴다. 식사를 하는 중에도 연신 차를 빼주러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보인다. 메뉴로는 멍게비빔밥과 물회, 회덮밥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각 메뉴를 주문하게 되면 튀김과 까르보나라치즈떡볶이가 세트메뉴로 제공이 된다. 하지만, 1인분만 주문했을 때는 치즈떡볶이가 제공되지 않아서, 다른 메뉴를 먹더라도 2명 이상이 주문을 해야 한다. 혼자 여행하였다면 맛있는 물회나 멍게비빔밥을 먹을 수 있.. 더보기
통영에서 맛본 충무김밥 통영을 여행 하면서 여행지로 중앙시장 부근을 관광하기로 하고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도 시장 공영주차장은 차량으로 꽉 차있어 주차를 할 수가 없어 길 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이 약간의 거리가 있기에 한낮 뙤약볕 아래를 걸어 다니기가 힘들다. 우선 강구안 거북선을 관람하러 중앙 시장을 지나쳐 거북선이 있는 곳을 향했다. 거북선 4척이 위풍당당하게 정박해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기뻐하면서 먼저 뛰어가 구경을 하려 했다. 하지만, 방문한 날이 월요일로 정기 휴장일이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장일이고, 주중 공휴일이 있는 경우 다음날 휴장이라 관람을 할 수 없다. 관람 요금은 유치원생 이하는 무료지만, 일반인은 2,000원, 중/고등학생은 1,500원, 초등생은 700원으로 .. 더보기
근대문화 유산 통영 해저 터널 어느 지역이나 문화 유산이 관리되고 있다. 통영에도 근대 문화 유산인 해저 터널이 관리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기로 했다. 통영 해저터널은 등록문화재 제 201호로 1932년에 건립된 시설물이다.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 (龍門達陽)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란 뜻으로, 수중세계를 지나 육지에 다다랐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터널은 입장료가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터널 길이는 483미터의 길이로 되어 있다. 터널 폭은 5미터이며 높이가 3.5미터로된 구조물이다. 1967년 착량교 자리에 철근 콘크리트 교량인 충무교(운하교)가 개통되며 해저도로를 통한 차량 통행은 금지되고 있다. 통영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의미가 있다. 미륵도는 .. 더보기
통영 대표 명물 오미사 꿀빵 통영을 여행하는데 있어 잘 알려진 빵이 있어 방문하여 맛을 보기로 했다. 통영을 대표하는 빵이 꿀빵이라고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기에 통영을 방문하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꿀빵은 6.25전쟁 후 통영의 여러 제과점에서 만들어낸 빵이었습니다. 오미사 꿀빵은 맛있게 만든 빵이 소문이났고, 초기 빵집 옆에 있던 오미사 세탁소의 이름 때문에 불린 이름이다. 향후 오미사 세탁소는 없어지고 오미사라는 간판을 걸었다. 통영 어디를 가나 꿀빵집이 많이 생겨있고 서로 자기네가 본점이라고 하고 있다. 시장 이나 조금이라도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는 어김없이 꿀빵집이 들어서 있고 내용물에 따라 맛이 다르다. 하지만, 필자의 입맛에는 대부분의 꿀빵들이 달기만 하고 끈쩍끈쩍한 느낌만이 남았다. 오미사 꿀빵은 다른 곳 보다 단 .. 더보기
통영 방문 1번지 한려수도 케이블카 통영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는 듯 아닌 듯 하다는 것이다. 문화 및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인지 홍보가 안 된 것인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통영 여행하면서 어디를 경유해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일정을 수립하는데도 애로사항이 많이 있다. 게다가 해수욕장이 없다 보니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즐거워 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다는게 실망스럽다. 그렇지만 통영에서 가장 유명하고 반드시 구경해야 할 것이 있기에 아침 일찍 방문했다. 그것은 바로 미륵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구성된 한려수도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는 약 2km를 이동하고 10분 정도 탑승하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 않고 있기에 반드시 매표소에서 탑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