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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한 해가 지나간 것을 모르고 있었네요.

어느덧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되었답니다.



한 해가 시작되면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끼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있네요.

새해가 시작되면 항상 하는 것이 있네요.

작심삼일이긴 하지만 지키려 노력을 많이 하도록 해야겠네요.

계획이 너무 불확실하다거나 처음부터 시작하기 힘들다면 정말 3일만에 포기하게 되네요.

 

작년에는 1년동안 10Kg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반대로 10Kg이 더 불어났네요.

올해는 다른 계획을 세워보렵니다.

 

첫째로, 아이와 놀이를 하는 시간이 365시간 이상을 한다.

아이가 커가면서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없어지고,

아빠는 의미 없는 야근과 눈치로 늦게 집에 오다 보니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많이 없네요.

지난 해, 아이가 가끔 씩 하는 말이 아빠가 조금만 놀아준다는 이야기 였네요.



둘째로, 집에서 쉬는 날은 가급적 단식을 한다.

지난 해에 의지와는 반대로 체중이 더 불어난 것이, 집에서 쉬면서 더 먹어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가급적 집에서 쉬는 날에는 먹는 것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셋째로, 책을 2권 이상 읽는다.

스마트폰을 항상 몸에 소지하고 다니다 보니 책을 손에 잡는 시간보다 핸드폰을 잡고 있는 시간이 많네요.

이동하면서 항상 전화기 액정만 쳐다보고 있거나 게임을 하고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네요.

이동하면서 책을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도 책을 거의 읽지 않고 핸드폰 오락만 열심히 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해에는 1년동안 겨우 1권 읽었답니다.



신년계획을 세웠으면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