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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난지 한강 공원에서의 즐거운 하루 보내기

 

한강 주변이 잘 조성되어 있기에 가족단위 나들이나 연인끼리 데이트 하기에 낭만적인 장소이다.

탁 트인 시야 또한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기에 한강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바람 또한 선선하게 잘 불어 주기에 한강 주변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아이들 또한 많이 있다.

다른 한강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기에 종종 찾아 가기도 하지만 난지한강 공원도 집에서 가까이에 있기에 방문한다.

 

 

 

 

공원 내에서 여러 구획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모래놀이장이 있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원을 보자마다 바로 모래놀이로 나가서 놀자고 보챈다.

 

 

 

 

놀이터 옆으로는 교통체험장 처럼 자전거 트랙이 마련되어 있어 트랙을 따라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한강 둔치 쪽으로는 아늑한 샛길이 나있기에 천천히 걸으며 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그늘막 텐트를 설치 후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기에 아이와 함께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은 다른 공원에서 구매하였기에 한강을 갈 때 마다 잘 가지고 놀 수 있다.

 

 

 

 

난지 한강 공원의 좋은 점은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자전커 트레이닝 코스가 마련되어 있기에 처음 접하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자전거 공원 내부에 농구장, 축구장의 시설이 들어있고 이들을 트랙으로 감싸 자전저 연습을 할 수 있다.

 

 

 

 

자전거 공원 한 쪽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지만 필자 가족은 자전거를 항상 가지고 다니기에 패스한다.

 

 

 

자전거 공원의 한 쪽에는 자전거 중/상급자를 위한 익스트림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다.

킥보드도 같이 가져갔기에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것이 재미있다고 연신 비명을 지르며 내려온다.

익스트림 연습장 옆에는 산악자전거를 연습할 수 있는 산악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익스트림 연습장 바로 옆에는 편의점이 있기에 간단한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공원에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편의점에서 계산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간단하게 준비해간 밥과 편의점에서 구매한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며 잠시 체력을 충전한다.

밖에서 먹으면 무엇을 먹던지 항상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점심 식사로 체력을 비축 한 후에는 다시 놀기에 집중을 한다.

자전거 공원 내부에 마련된 축구장에서는 축구 경기를 하고 있기에 바로 옆 농구장에서 아이와 함께 공차기를 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도 공차기를 할 수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관계로 한산한 곳에서 신나게 뛰며 공을 찬다.

 

 

 

 

공차기가 힘들면 잠시 텐트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또다시 배드민턴을 치자면서 더 놀자고 보챈다.

바람이 살짝 불기는 하지만 배드민턴을 치기에는 불편하지 않을 정도라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다른 가족들도 배드민턴을 준비해와서 즐기는 가족들도 종종 있다.

 

 

 

 

해질녘이 되어서도 멈출줄 모르는 아들 녀석은 또다시 놀이터에가서 놀잔다.

그물로 만들어진 탑에 오르는 것이 재미있기에 오르락내리락 흔들거리면 계속 노느라 정신이 없다.

 

 

 

 

저녁까지 해결하고 나서 집으로 갈 시간이 되어 가자고 하니 텐트 정리를 하는 것도 직접 하겠다고 나선다.

마냥 어린아이인줄 알았는데 자기도 한몫하게다고 나서는 것이 기특하기까지 하다.

 

 

 

 

한강공원은 금연구역인줄 알았는데 아닌듯하다.

자전거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가끔씩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것이 좀 좋지 않게 보인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아이들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흡연을 삼가했으면 한다.

 

 

 

There are no foolish questions and no man becomes a fool until he stops asking questions. – Charles P. Steinme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