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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속초에서 묵었던 리츠모텔이 좋았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속초를 방문했기에 1박을 하리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속초시내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보니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서 하루에 모두 보기는 힘들 듯 했다.

당일여행으로 몇 군데만 방문해 보고 서울로 돌아오려 했지만 이왕 늦게 까지 보고 돌아갈 바에야

하루 묶고 천천히 감상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속초에서 잠을 자기로 한 이상 잠 잘 곳을 마련해야 하는데 어디를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무작정 한곳에 방문했다.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를 방문하기로 하였기에 그 근처에 있는 리츠모텔&펜션에 연락하여 방을 미리 예약했다.

 

 

 

 

침대방도 있었지만 온돌방이 아이와 함께 쉬기가 안전할 듯 하여 온돌방을 선택했다.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침구류가 정갈히 놓여있어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TV와 작은 냉장고,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기에 정보 활용 및 휴식에 도움이 된다.

 

 

 

현관 입구에 있는 장롱 속에도 여벌의 침구류가 정돈되어 있어 아이와 같이 잠을 자는데 모자라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화장실 또한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화장실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 샤워를 하고 난 후에 배수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기에 바닥에 물이 고여 있다.

 

 

 

 

객실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필자처럼 급하게 여행 또는 출장으로 방문 한 사람들은 충전기를 못 챙길 수 있는데 걱정없이 충전할 수 있다.

 

 

 

 

리츠모텔은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다.

1층에는 편의점이 입점하여 있기에 언제든 쉽게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고, 노래방도 있기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리츠모텔의 또 다른 매력은 옥상 층에 마련된 일출전망대에서 속초해변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해안이나 다른 전망대 쪽으로 가지 않고 모텔 옥상에서 편하게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모텔에서 대부분 그러하듯 봉지커피가 객실당 2개씩 비치되어 있고,

1층 프론트 앞에 커피가 별도로 비치되어 있기에 필요하면 추가로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에 또 속초를 방문하여 숙박을 하게 된다면 또 묵을 예정이다.

 

If you want to reach a goal, you must see yourself reaching it in your own mind before you actually arrive at your goal. – Zig Zig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