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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속초해수욕장 근처 숙소 굿모닝호텔

속초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한가지 우려가 되었던 것이 1박을 하기 위한 숙소문제였다.

해변 근처에 가까이 있는 곳에서는 펜션이나 모텔들이 대부분 빈 방이 없다고 하기에 더더욱 걱정이 많이 있었다.

이곳 저곳을 알아보던 중 호텔굿모닝이 눈에 보이기에 예약을 문의 하였더니 다행히도 빈 방이 있기에 바로 예약했다.

해수욕장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도보로도 2분이면 바로 도착할 만큼 가까운 곳이었다.

 

 

 

 

예전에는 호텔로 사용이 되었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펜션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객실에 일회용품 (칫솔, 치약, 샴프, 면도기등)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직접 준비하여야 한다.

조리를 할 수 있는 조리 도구가 객실 내에 비치되어 있어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가 아니고 원룸식으로 통합된 공간으로 되어 있어 넓어 보여 시원함을 느낀다.

침구류는 한 곳에 쌓여 있기에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TV및 화장대가 한 쪽에 마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해변에 놀러왔기에 그리 큰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의시설이기도 하다.

 

 

 

욕실에 큰 욕조가 구비되어 있기에 해수욕을 하고 난 다음 해변 샤워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객실 내의 욕조에서

해수로 덮인 몸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기도 하거니와 적당한 온도의 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가격차이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를 잘 모르겠지만 해안뷰와 시내뷰의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시내 뷰의 경우도 깨끗한 속초 시내의 전경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다.

 

 

 

 

해안 뷰도 탐이나긴 했었지만 막상 접하고 보니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근처 여차 다른 모텔과 펜션들이 많이 보이기에 아름다운 바다전경을 바로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

 

 

 

건물이 조금 오래된 듯 해 보이기는 하지만 다른 방들 또는 층간 소음이 매우 적었던 느낌이 든다.

다른 곳에서는 주변 객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많이 들렸기에 잠을 잘 못자고 설치기도 하는데

이 곳에서는 주변 객실의 시끄러움이 다소 덜하게 느껴진다.

다음에 속초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되면 다시 방문하여 묵을 예정이기도 하다.

 

Obstacles are those frightful things you see when you take your eyes off your goal. – Henry 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