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저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숯불정식

야근을 자주 하다 보니 저녁에 먹을 곳을 자주 찾아 다니네요.

식당을 한곳만 정해 놓고 먹는 것은 쉽게 질릴 듯 해서 식당을 자주 찾아 다녔답니다.

 

이곳 일미정은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늦게 알았답니다.

고기집이라서 고기 굽는 냄새에 이끌려 식당에 도착했었네요.

 

 

 

식사류로 음식메뉴판이 걸려 있는 것도 보았지만 저녁에도 숯불구이 정식을 한다고 해서 우선 들어갔네요.

 

 

 

고추장파불고기와 숯불정식이 큼지막한 메뉴로 적혀있어서 우선 숯불구이정식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숯불구이 정식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있어서인지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세팅이 되네요.

주변 손님들도 정식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상위에 차려지면서 지글지글 불판위에서 구워지는 소리와 냄새가 정말 인상적이드라구요.

 

 

 

 

주문한 사람별로 먹을 수 있도록 각자 불판에 고기가 구워져 나온답니다.

고기맛을 보니 예전에 유명한 쌍다리 기사식당에서 먹던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몇 번 방문해서 먹었는데 방문할 때 마다 반찬이 바뀌어 나오는데 이날은 꼬마게 무침이 나왔었답니다.

꼬마게 무침은 게를 통째로 씹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참 좋아하는 메뉴네요.

 

 

 

 

적당량의 된장찌개도 준비해 주시는데 짜지 않고 살짝 싱거운 듯 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잘 씻어 준답니다.

 

 

가격도 착해서 정식이 6천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렴하고 맛이 있어서 인지 저녁때는 예약으로 식당이 꽉 차거나 친구들 끼리 많이 와서 항상 붐비네요.

예전에 성북동 기사식당에서 먹었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Practice makes perfect. - English prove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