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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재미있는 배틀 장난감 메가파워 기어배틀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아셈하비 (ASEM HOBBY)를 나들이 삼아 구경하러 방문했다.

평소 장난감등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건담이나 기타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시간을 보낸다.

프라모델을 만들고 있자면 집중하느라 딴생각을 할 겨를이 없고 조립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작은 것부터 만들기를 시작하는 것이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아셈하비를 구경하며 어떤 것을 만들어 볼까 생각을 하고 있다 보니 할인판매 코너에 따로 라면된 아이들용 장난감이 눈에 들어온다.

태엽을 충전해 상대편과 겨루기를 하는 메가파이터 장난감에 호기심을 느껴 아이를 위해 두 종류를 구매해 집에 가져왔다.

시리즈로 이루어진 장난감들이지만 프리즈 크라우즈(FREEZY CLAWS)와 아머 루카누스(ARMOR LUCANUS)만 집으로 데려왔다.

 

 

 

 

완제품이라 생각을 했었지만, 개봉을 해 보니 조립을 할 수 있도록 부품과 조립 설명서,

그리고, 장난감을 꾸밀 수 있는 데칼용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아이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준조립용 제품이라서 조립이 매우 쉽다.

집게발 부분을 먼저 끼워 넣으면 완성이 된다.

 

 

 

 

만들어진 집게발을 등부분 부품에 연결을 하면 등과 집게발이 완성이 된다.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태엽과 기동을 담당하는 차체는 이미 조립이 되어 있는 상태여서 바퀴만 기워주면 끝이다.

 

 

 

차체에 등 부분을 조립하면 하나의 완제품이 완성이 된다.

만드는 방법이 설명서만 잘 읽어 보면 정말 쉽게 조립을 끝낼 수 있다.

 

 

 

 

태엽은 차체 뒷 부분에 실로 연결된 부분을 잡아 빼내면 태엽이 감기는 원리로 되어 있다.

 

 

 

태엽은 3~5회 정도만 감아 주어도 배틀을 하는데 전혀 무리 없이 잘 움직인다.

 

 

 

태엽을 감지 않고 손으로 밀거나, 움직이는 동체를 손으로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태엽을 쉽게 망가트릴 수 있다.

태엽을 감아 상대를 향해 돌진하여 밀고 넘어가거나, 넘어트리면 이기는 배틀 시합이다.

 

 

 

서로 마주보고 움직이며 뿔을 이용해 밀어 넘기는 편이 이기는, 매우 단순한 배틀이기는 하지만 끌리는 재미가 있다.

 

 

 

아카데미 과학에서 출시된 기어배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행복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If you really want to accomplish something, it’s better to become deaf when the pople around us say negative 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