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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전주 한옥마을도 다녀왔답니다.

 

날씨가 좋은 주말에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인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답니다.

뜨는 장소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계속 들어오고 주차를 할 자리가 금방 없어지네요.

한옥마을에 방문자가 많이 있어서 한옥마을에서 약 1키로정도 떨어진 치명자산성지주차장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임시주차장에는 주차를 무료로 할 수 있고, 한옥마을 임시주차장에 셔틀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나마 일찍 방문한 편이라서 주차도 편히 할 수 있었고, 한옥마을에 거니는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답니다.

 

 

하루만에 구경하는 것은 약간 힘들 듯 하고, 한옥마을에 마련된 게스트 하우스등을 이용하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겠네요.

 

 

오목대 근처 태조로입구에서 약간만 거닐면 풍년제과를 만날 수 있답니다.

전주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수제초코파이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줄이 많이 서 있답니다.

 

 

 

초코파이가 단연 인기상품이고 쵸코파이나 센베를 세트로 만들어서 선물세트로도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센베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쵸코파이와 센베를 맛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매했네요.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네요.

 

 

 

근처에는 문어꼬치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줄도 많이 서 있답니다.

 

 

문어꼬치집 옆에는 구워먹는 임실치즈 가게가 있어서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답니다.

 

 

문어꼬치를 구매해서 시식했는데 기대가 커서였는지 약간은 실망스런 맛이네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문어 숙회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숙회에서 느꼈던 문어와는 다른 맛이네요.

 

 

 

구운 치즈는 요거트를 소스로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별도로 준비를 해 주시는데, 살짝 맛을 본 아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마트에서도 구워먹는 치즈를 사 먹었었는데, 마트에서 사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고 쫀득하게 치즈를 먹을 수 있답니다.

 

 

 

한옥마을 거리를 거닐다 보니 여기저기 맛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고, 사람들도 많이 사먹고 있답니다.

 

 

거리를 따라 조금 거닐다 보면 유적지인 경기전을 만날 수 있답니다.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기 위해 세운 곳이랍니다.

경기전 경내에는 조선 예종대왕의 태를 묻어두었던 태실과 비석,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가 있답니다.

경내 뒤쪽에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를 모셔둔 조경묘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경기전 맞은편에는 전동성당이 위치해 있네요.

전동성당은 아름다운 성당중 하나로, 영화 약속’, ‘전우치등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고,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순교지이기도 하답니다.

유명한 성당답게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답니다.

 

 

 

성당 내부를 볼 수 있는데, 성당 내부가 서양식 근대 건축물답게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경기전 맞은편 다우랑 만두집을 지나 성심여자중고등 학교 쪽으로 거닐다 보면 길거리아라는 빵집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은 바게트버거가 매우 유명해서 구매를 위해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답니다.

그래도 이곳은 회전율이 높아 오래기다리지 않고 빵을 살 수 있네요.

 

 

 

바게트빵의 아름다운 자태가 보이시나요?

바게트 빵 자체도 바삭한 겉의 맛과 부드러운 속의 맛이 좋아 즐겨 먹는 편인데,

바게트에 버거 형식으로 속을 채워 빵을 먹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맛도 좋답니다.

 

 

 

다우랑 만두집도 만두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있다보니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다우랑은 2호점이 그나마 대기하는 손님이 적어 2호점에서 편히 사 먹을 수 있었네요.

 

 

 

아이를 위해 솜사탕을 사 주었답니다.

솜사탕이 크기가 매우 크답니다. 50센치는 되는 듯 하네요.

오목정 근처 은행로를 따라다니다 아이가 먹고 싶어하기에 사주었는데, 양이 많아서 혼자 다 못 먹었답니다.

 

 

한옥마을에는 전주향교, 학인당, 오목대등 한옥으로 된 고택들이 많아서 아름다움을 감상해야 하는데,

한옥집 구경보다는 먹거리에 너무 정신을 빼앗겨서 돌아다니며 먹기만 했답니다.

베테랑등 칼국수 집도 유명하다는데 계속 돌아다니며 사먹다 보니 배불러 사먹을 수가 없었네요.

다음에 또 방문할 땐 먹거리 코스를 잘 짜고 방문할 예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