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삼패공원이 넓고 조용하니 좋네요

활동량이 많은 아이와 함께 뛰어다닐 만한 곳을 찾다가 삼패공원으로 놀러가기로 했답니다.

구리시에 위치한 한강공원이라서 서울에서 빠져나가기가 좀 힘들었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좋았네요.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이 되어서인지 차를 가지고 나온 가족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수 없네요.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간 짐들을 들고 쉴 공간을 찾으러 다녔답니다.

한강을 따라 걷는 길도 아담하고 운치있게 잘 조성이 되어 있어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다가 그늘 쪽에는 자리가 없어서 넓은 잔디밭 위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잔디 보호를 위해 못 들어가도록 막은 곳도 있지만 다른 쪽은 그늘막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타프는 안된다네요.

 

 

 

자리를 잡고 나니 준비해 가지고 간 배드민턴을 치자고 신나게 뛰어다닌답니다.

잘 치지는 못하지만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활동이 무척 좋은가 봅니다.

 

 

 

넓은 잔디에서 자전거도 타고 다니고, 자전거 타다 심심하면 축구 공도 차고 잠깐이라도 쉴 틈이 없네요.

 

 

 

너무 뛰어다니는 듯 해서 간단히 준비해 가지고 간 간식을 먹었답니다.

배달음식은 금지라고 공원안내표에 적혀있는데, 주변 중국음식점, 치킨집 등에서 배달용 전단지를 주네요.

음식을 직접 준비해 가면 더 즐겁겠지만 편히 먹고 쉴 수도 있어서 공원이 좋긴 좋네요.

 

 

 

간단히 요기를 마치고 공원을 둘러 보니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정원이 따로 꾸며져 있답니다.

커다란 레고 블록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놓고 아이들이 구경을 할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기에 자전거를 타고 싶을 때는 3천원에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대여소를 운영하지 않는답니다.

삼패 공원 뿐만 아니라 한강 주변의 공원이 조성된 곳에서 모두 자전거 대여를 할 수가 없네요.

자전거가 없는 사람들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I always say to youths that the first thing to consider is to start living on your own enough.

There are so many problems in this world.

You should consider at first how to create wealth, how to live on your own in this society.

Your prime purpose is to find your own position in society.

As I say often this way, this time I want to emphasize this point. - Baa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