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이있는곳/여행

사이판의 리조트 카노아가 조용해서 좋다

사이판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하기에 좋은 리조트가 있다.

공항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번화가인 가라판과 떨어져 있어 조용한 리조트다.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그러하듯 카노아 리조트도 해변과 마주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좋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월드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월드리조트 수영장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월드리조트는 대부분의 투숙객이 한국인이라 한국 워터파크에 온 것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이지만,

KANOA Resort도 한국인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월드만큼은 아니라 조용하게 놀 수 있다.

가라판과는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차량으로 이동시에도 부담이 없다.

 

 

 

 

객실로 들어서니 큼직한 싱글 침대 두 개가 놓여 있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인상을 받는다.

싱글침대이긴 하지만 2명이 잠을 잘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다.

 

 

 

 

침대와 마주한 벽면에는 TV도 설치되어 편안하게 TV를 감상할 수 있다.

사이판이라 대부분 영어로 방송이 되긴 하지만, 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일부 국가 방송도 지원을 해 준다.

KBS 월드의 방송도 채널 1개에서 방송이 되고, 애니메이션도 다른 채널에서 방송이 되어 편히 쉴 수 있다.

 

 

 

 

욕실에 기본적인 세면도구도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도 구비되어 있기에 머리를 감고 난 후 금방 말리기에도 편하다.

 

 

 

 

리조트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커다란 욕조가 구비되어 있는 것이다.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반신욕을 하면 하루의 피로가 잘 풀린다.

 

 

 

 

작은 냉장고도 비치되어 있기에 간단한 식음료를 상하지 않고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다.

금고도 또한 객실 내에 비치되어 있어 귀중품을 편하게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가 있지만 기본적은 음료수는 제공되지 않아 1층 편의점이나 근처 마트에서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깔끔한 실내화도 구비되어 있어 객실 내에서 맨발로 다니기 불편한 사람도 이용하기 편하다.

 

 

 

전망이 해변으로 나와 있기에 멋진 바다 절경을 항상 바라볼 수 있다.

방 한 쪽이 큰 유리로 되어 있어 커튼을 열어 놓으면 채광도 좋아 시원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카노아 리조트에서는 DFS까지 무료셔틀을 이용할 수 있기에 시간표를 잘 확인하면 시내까지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개인 이동 차량이 없을 경우 공항에서 PickUp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을 통해 유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없지만 간단한 영어로도 많은 서비스를 잘 받을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판이 110v를 사용하고 있어 리조트에도 전압이 110인 11자형 콘센트가 필요하다.  

 

 

 

Love can sometimes be magic. But magic can sometimes just be an il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