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이있는곳/여행

사이판 카노아 리조트 제대로 즐기기

사이판 여행을 계획 하면서 어디서 묵어야 조금 더 저렴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인터넷에 나오는 많은 정보들도 확인해 보고 여행사에 게시되어 있는 덧글들도 많이 참고했다.

참고로 읽은 글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지기만 할 뿐 명확해 지는 것은 없다.

여행 시 최대한 경비를 아껴 보자는 마음으로 아침식사도 불포함으로 카노아 (KANOA) 리조트를 숙소로 했다.

Kanoa resort check-in 시간이 정확히 오후 2시다.

그 전에 도착을 하여도 오후 2시까지 로비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객실이 수영장과 해변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기에 전망도 무척 좋다.

구관과 신관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깔끔하게 정돈되는 것은 별 차이가 없다.

 

 

 

투숙객은 무료로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고, 1미터 정도 되는 풀과 유아들이 즐기기 편한 풀과 분리되어 있다.

월드리조트처럼 사람이 많이 있지 않기에 풀장 주변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의자 쟁탈전(?)이 치열하지 않다.

12시부터 2시까지는 체크아웃과 체크인 시간이라 풀장이 매우 한산하기에 전세를 낸듯한 기분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

 

 

 

유아용이라 구분되어 있지는 않지만 수심 깊이가 낮아 유아들이 많이 노는 풀장에는 워터슬라이드가 놓여있다.

성인이 탑승해도 좁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넉넉한 크기이기에 수영장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

맨 몸으로 타는 것 보다 슬라이드용 매트를 활용하면 스릴감도 맛볼 수 있다.

 

 

 

수영장은 야간에도 안전요원이 상주하여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다.

낮에 관광을 하였더라도 저녁에 리조트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편하다.

 

 

 

수영장 한 쪽에는 수영을 못하거나 수영에 관심이 없는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방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스노클링 세트, 카약, 구명조끼, 모래놀이용 장난감들을 방번호 기재 후 대여할 수 있어 바다에서도 수영할 수 있다.

 

 

 

해변가에도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기에 식사 또는 간단한 식음료를 취식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기에 느긋한 생활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생활이 정말 마음에 든다.

 

 

 

카노아 리조트도 해변과 마주하고 있어 해양 활동을 하기에도 편하다.

해변에도 인명구조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한 믿음이 간다.

해변가에 마련된 의자들도 한가로운 휴양지다.

 

 

 

카약을 타고 싶다면 대여소에서 노를 대여하여 탑승하면 된다.

카약 탑승시 구명조끼는 필수로 착용하여야 한다.

배타기를 두려워 하던 아들도 한 바퀴 돌고나니 재미있다고 직접 노를 저어 즐거운 sailing 시간을 가졌다.

 

 

 

KANOA Resort 한 쪽에는 DFS Galleria가 입점해 있기에 쉽게 면세점을 구경할 수 있다.

 

 

리조트 입구 쪽에는 테니스 코트가 마련되어 있다.

테니스를 치고 싶다면 테니스 라켓을 수영장 물품 대여소에서 대여하여 사용한다.

 

 

 

수영장에서 구관 쪽으로는 미니골프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오전 9시가 되면 골프에 필요한 물품들이 비치되기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니골프는 총 9개 홀로 구성이 되어 있다.

9개 홀 뒤쪽에도 골프 스윙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그물막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원 끝쪽에는 일명 인간다람쥐공이 마련되어 있다.

미 운영시에는 바람이 빠져 있지만 운영시간이 되면 공기를 채워 놓아 아이, 어른이 공 속에 들어가 굴러 다닐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잠깐만 공 속에서 굴러도 금방 지친다.

 

 

 

리조트 1층 로비 뒤쪽에 세탁실이 마련되어 있다.

세탁기는 25센트 ( quarter ) 동전 6개인 1.5달러로 사용할 수 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바다에서 수영 등 옷을 세탁해야 할 경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층 로비에 여행사와 Activity shop이 있지만 뒤쪽에 Dive shop도 마련되어 있다.

 

 

 

Dive shop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장비나 강의도 해 주기에 해양활동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스쿠버 강의는 영어 또는 일본어로 진행이 된다.

 

 

 

리조트 내 식당에서는 아침 식사가 뷔페로 운영이 된다.

예전에 사이판 여행시 아침뷔페가 너무 부담스러워 아침 식사를 제외하였다.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하기 위하여 햇반 등 즉석조리 음식을 많이 가져갔다.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커피포트로는 햇반을 따뜻하게 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기에

1층에 마련된 iSLA CAFÉ에 마련된 전자레인지의 도움으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같이 즐기다 보면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체력을 따라가기 힘들다.

수영장 내에 안전요원이 가끔씩 아이들과 놀아주기에 부모들이 편하게 쉴 수 있어 좋다.

아이들이 간단하게나마 영어가 가능하다면 안전요원과 조금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Kanoa resport가 월드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좋은 점이 있다.

World resort는 한국인이 많이 있기에 KB국민카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국민카드 소지자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라운지는 환전,현금 출금 서비스는 가능하지 않지만, 인터넷, 국제전화, 무료 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다.

오전 10시부터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A breakup is like a broken mirror.

It is better to leave it broken than hurt yourself to fix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