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스위트 타입은 넓어 좋다.

시즌을 맞이 하여 스키를 타는 재미에 빠졌다.

시즌 시작이 며칠 되지 않아서인지, 성수기가 아니라서 슬로프에 사람이 많이 없어 편하게 탈 수 있다.

게다가 아직은 보드를 타는 사람보다 스키를 타는 사람이 많이 있어 많이 무섭지는 않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강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명 비발디가 많이 알려져서인지 스키를 타러 오는 외국인들도 많이 있다.

 

 

 

비발디 스키장은 입문자용 슬로프가 작은 각도로 되어 있어 강습을 받는 사람들이 편하게 스키를 접할 수 있다.

스키를 잘 타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장시간 탈 수 있겠지만,

스키 초보는 한번 슬로프를 내려오는 것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입문자용 슬로프를 두 번 타고 내려온 아들 녀석이 힘들다고 하여 슬로프 정상에서 잠깐 쉬며 가져간 간식을 먹는다.

초코우유 하나를 금방 마시더니 힘이 솟는지 먼저 내려간단다.

 

 

 

스키로도 유명한 비발디파크이지만, 오션월드로도 유명한 대명리조트 비발디다.

스키를 잘 타고 난 후에 오션월드에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기며 스키의 피로를 푼다.

수영장에서 잘 놀고 난 후에 1박을 더 하기 위해 예약한 오크 스위트 타입에 들어서니 넓은 객실에 놀란다.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객실이어서 화장실의 조명이 옛날에 사용한 조명으로 화려하지 않다.

옛날 방식의 가구들과 세면대가 구비되어 있다.

 

 

 

리모델이 안 된 객실이어서 좋은 점은 넓은 욕조가 있어서 마음에 든다.

리모델링 된 객실에는 샤워부스만 마련되어 있어 객실에서 반신욕을 할 수 없어 아쉬웠다.

 

 

 

패밀리 타입객실은 4인용인데 반해 스위트 타입은 5인 기준으로 구성품이 마련되어 있다.

식탁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모여앉아 식사를 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다.

 

 

 

5인기준으로 밥, 국그릇은 5벌씩 마련되어 있지만, 접시등은 패밀리와 동일하게 3개씩 마련되어 있다.

 

 

 

커피포트, 컵, 수저 등 식사 및 간식에 필요한 식기류들이 잘 정돈되어 있다.

 

 

 

스위트 타입의 객실은 넓은 거실, 그리고 안방 역할을 하는 큰방, 작은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큰 방에는 싱글사이즈 침대 두 개가 정갈하게 놓여 있어 한 가족이 쉬는데 불편함이 없다.

 

 

 

침대가 있는 방으로 요구를 했기에 작은 방에도 더블사이즈 침대가 놓여 있다.

작은 방에서도 한 가족이 쉬기에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어 스위트의 이름에 걸맞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모델링이 안되서인지 작은 방에는 콘센트가 없어 휴대폰 충전등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제품의 사용은 어렵다.

 

 

 

옷장에는 혹시 모른 경우에 대비하여 여벌로 마련된 이불이 있어 편히 쉴 수 있다.

 

 

두 가족이 함께 놀러 온다면 스위트 타입에서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스위트 타입은 넓은 객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리모델 전이라서 인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매우 적어 불편함이 있다.

 

All relationship of humankind much depends on faith. – D. Batsai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