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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사이판에서 가볼 만한 곳, 즐길거리

사이판이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볼거리 들이 많이 있다.

숙소 또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식당이나 거리를 조금만 다녀 보아도 관광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관광 정보지 또는 안내지도를 모두 종합해 보면 가장 핫(HOT)한 장소들만 보여주고 있다.

거주자가 아니기에 정작 숨은 명소를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일정에 알맞게 알차게 관광하려면 안내지도를 참고해야 한다.

가보거나 해 보아야 할 관광지나 해 보아야 할 액티비티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 이다.

배로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섬으로 눈이 호강하는 환상적인 풍경과 스노클링, 다이빙, 바나나보트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섬 내에서도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조금 더 운치있고 관광의 느낌을 받으려면 도시락을 챙기는 것도 좋다.

 

 

 

 

포비든 아일랜드 ( Forbidden Island )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이판 남동부에 위치하며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야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새와 거북, 소라게 등이 서식해서 정부 보호 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

썰물 때에는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 멋진 절경을 구경하려면 한참을 걸어 가야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

 

 

 

 

사이판 섬 북부에 위치한 마리아나리조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Activity) 뿐만 아니라 조용한 숙소도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쉴 수도 있다.

 

 

 

 

Mariana Resort에서도 간단한 활동부터 신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적으로 자전거타기부터 해양 스포츠 중 하나인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버기카 (buggy)탑승이나 카트 탑승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했기에 가격대를 몰랐지만,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싸게 했다.

2개 이상 활동을 묶어서 하게 되면 일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긴 하다.

 

 

 

 

아이가 전동차 운전을 많이 해 보았기에 카트를 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즐겼다.

한번 탑승으로 10분을 탑승할 수 있고, 트랙을 대략 3바퀴 정도 돌 수 있다.

손님이 많이 없었기에 맘씨 좋은 코치가 카트를 즐겁게 타는 아이를 보고 한참을 더 타게 해 주니 더 좋다.

 

 

 

 

매독곶의 남족, 해안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앞바다에 더 있는 무인도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자연보호구이기에 섬에 들어갈 수 없지만 맞은편 해안의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의 표면에 무수한 구명이 있어 많은 새들이 둥지를 만들고 있다.

낮에는 새들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일출이나 일몰에 특히 새들의 군무를 볼 수 있다.

 

 

 

 

세계 굴지의 인기 다이빙 명소인 그로토도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다.

110여개 되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하기에 살짝 다리가 힘들기는 하지만,

스노클링의 아름다움으로 피로를 날릴 수 있다.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천연 풀로, 바닷물에 태양빛이 반사되어 짙고도 환상적인 파란색을 볼 수 있다.

다이빙 애호가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지만, 파도가 많이 거칠어 가이드 또는 여행사와 함께 방문해야 안전하다.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는 돌산을 이용해 건설된 튼튼한 콘크리트 벽에 포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토치카 내부에 들어가 구경을 할 수 있고, 주위에 일본군이 실제로 사용하던 전차와 대포들도 볼 수 있다.

 

 

 

 

사이판 최북단의 낭떠러지 절벽인 만세절벽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 궁지에 몰린 일본군 병사들과 일반 시민들이 몸을 던진 곳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평화기념공원으로 정비되어 위령비와 공양탑이 세워져 있다.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소이긴 하지만 태평양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나프탄, 마린비치 등 많은 아름다운 장소를 가지고 있지만, 가라판시내와 연결된 Beach Road도 멋스럽다.

만약, 사이판에서 관광을 하는 일정 중 목요일이 있다면 목요야시장을 가 보아야 한다.

오후 5시경부터 차량이 통제되고 음식과 음료수를 판매하는 야시장이 개최된다.

아이러브사이판에서 T Galleria 방향으로 약 10분간 걸어 내려가면 맥도날드를 지나서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

 

 

 

마나가하섬이나 다양한 해양활동을 해 보고 싶다면 여러 곳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가는 방문지 여행사 마다 가격들이 살짝 다르기에 심하게는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곳도 있다.

 

Pure love is a willingness to give without a thought of receiving anything in return. – Mildred Norman Ry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