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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홍대의 핫플~!!! The Famous lamb 빵 붜페!!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홍대입구 근처를 데이트 장소로 정하고 거리로 나선다.

아침과 점심 사이의 어중간한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이 있다.
Tv에도 거리 일부가 방영이 되어서인지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따라 유유자적하게 걷다보니 인터넷에서만 만나보았던 호텔식 조식뷔페로 유명한 더페이머스램이 눈에 들어온다.

the famous lamb. 홍대입구 역과도 가까워서 찾기도 쉽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한 인테리어로 한껏 멋을 풍기고있는 매장을 맞이하게 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차분함을 느낄수 있는 배경이 마음에 쏙 든다.

이 패이머스램은 오후 1시까지 빵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빵 뷔페를 이용하려면 음료수를 주문하면서 추가요금으로 9천원을 더 지불하면된다.

음료를 주문하고 본격적인 부런치를 즐긴다.
빵의 종류가 많이 다양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종류별로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빵은 직접 구워서 계속 채워 주시기에 부족함이 없이 맛 볼 수 있다.
빵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치즈와 햄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더욱 좋다.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잼, 버터도 준비되어 있고, 한 쪽에는 스크램블드에그와 요플레도 준비되어 있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운 느낌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콩스튜와 삶은달걀, 감자칩과 토마토도 준비되어 있고, 간단한 샐러드도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수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매장의 층고가 높아보여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어도 전혀 소란스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음료에 추가 요금으로 즐기기에는 다소 부담스런 가격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도난도란 이야기를 즐기며 식사를 하는 것에는 괜찮은 가격으로 보인다.

데이트도 즐기고 좋아하는 빵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종종 방문하고 싶지만, 필자의 생활반경과 거리가 있어 쫌 아쉽다.

우리동네에도 이런 매장이 있다면 자주 이용할텐데 하는 미련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