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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다녀왔답니다. 여행을 목적지 없이 계획도 없이 다니다 보니 동해안을 다니다가 부산까지 내려갔네요. 동해의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아들 녀석이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해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갔답니다. 해수욕장에 다왔다고 하니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장난치면 많이 뛰어다니네요. 아빠는 덥고 항상 배고파서 힘든데 말입니다. 주변에 보니 서핑보드를 들고 해변가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답니다. 예전에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못 배운 것이 아쉽네요. 바닷가에 도착하니 넓고 푸르른 바다의 경치가 정말 일품입니다. 아직 때가 일렀었는지 수영금지라는 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네요. 해안이 넓게 펼쳐져 있다 보니 한쪽에는 텐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답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있을 까 하다가 차가 있는 곳까지 다시 갔다 오기 귀찮아서 .. 더보기
남해 두곡 월포해수욕장 방문기 남해 여행지에서 숙소에서 가까이 있던 해수욕장을 지도에서 검색해서 찾아가 보았답니다.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크지 않은 해수욕장이랍니다. 남해에 도착한 당일 맛보기로 잠깐 방문할 목적으로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다녀왔네요. 해변의 모습이 바닷물을 마주하는 모래와 큰 자갈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해변입니다. 다행히도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작습니다. 해변은 바닷물과 모래와 자갈이 모여 형성이 되어 있는 반면 육지 쪽은 나무가 그늘을 잘 만들어 주고 있어서,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답니다. 평상도 대여를 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1일 사용료가 15,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답니다. 야영장을 사용할 때 텐트, 천막 설치 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6,000원.. 더보기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방문했어요 동해 바닷가도 가보고, 남해 바닷가도 가보고해서 이번에는 서해 바닷가로 가봤네요. 서해 멀리는 가기 힘들 듯 해서 가까이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을 다녀왔답니다. 점심시간에 해수욕장에 도착을 했었기에 오래 있지 않고 조금만 있다가 이동을 할 생각으로 짐도 많이 안 챙겼네요. 모래사장으로 나와서 자리만 펼쳐놓고 뻘에 들어가서 놀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동막해수욕장에는 관리비가 필요하여 이용료를 징수 한답니다. 필자처럼 돗자리나 자리만 펼쳐서 쉴 경우에는 자리세가 없지만, 그늘막 텐트등 텐트를 설치하게 되면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주차비도 30분당 600원씩 되어 있고, 일일 최대 6,000원을 내야 한답니다. 그런데, 원할한 주차관리를 위해 2시간 30분요금인 3,000원을 선불로 지불 후 주차를 해야 한다네.. 더보기
서해 춘장대 조개잡이 체험이 즐겁네요 모처럼 주말에 한가롭게 쉬려 했는데, 새벽부터 일어난 아이가 연신 나가서 놀자고 보채네요. 아침 해가 일찍 떠서인지 아침이 금방 밝아 오니 아이도 덩달아 일찍 일어나네요. 매우 이른 시간에 일어나다 보니 하루가 길어지네요. 아침을 일찍 먹고 무엇을 하고 보내야 하고 걱정을 하는데, 아이가 무엇을 캐러 가고 싶다고 하기에 무작정 서해 바다로 떠났네요. 서해 쪽이 갯벌이 잘 되어 있다 보니 조개잡이를 체험하러 가는 사람이 많이 있었나 봅니다. 서천 쪽에 목적지를 정해 놓고 바다에 도착을 하니 기분 좋은 아들 녀석이 조개를 많이 캐겠다고 씩씩하게 바다로 출정합니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진흙뻘이 아니고 모래 뻘이라 걸어 다니는데 많이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바닷물이 찰랑찰랑 거리는 곳에서 조개를 캐려 땅을 파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