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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 카메라를 먼저 딱자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DSLR이라는 물건이 마냥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런데 스마트폰이라는 괴물이 나오면서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기계가 컴퓨터 기능은 물론

전화기와 카메라기능까지 출중하게 겸하고 있다.

DSLR과 견주어 볼 때는 DSLR에 버금가지만 촬영된 사진만을 놓고 보면 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휴대가 간편한 대신 단점이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가 AutoFocus 기능이 있기는 해도 Zoom 기능이 많이 부족하며

카메라부분이 폰 바디에 돌출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카메라가 너무 돌출되어 있어 긁히거나

이물질이 더 쉽게 카메라에 붙을 수 있다.

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폰 전체를 감싸게 되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 부분이 공간이 생겨 카메라가 숨겨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카메라가 케이스 안쪽에 있다 보니, 핸드폰이 주머니 속이나 가방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폰을 꺼낼 때 본의아니게 카메라에 손가락이 먼저 닿아 손기름이나 기타 이물질이 쉽게 묻는다.

주로 손끝에 있는 기름이 많이 붙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용하고 나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뿌연 느낌이 든다.

 

 

 

순간의 영상을 놓치기 아쉬울 때 바로가기 기능으로 빠르게 촬영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촬영하기 전에 카메라 렌즈를 먼저 청소하는 습관을 가지자.

카메라를 한번이라도 슬쩍 닦아주면 보다 깨끗한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를 닦을 천이나 전용 타올이 없다고 슬퍼하지 말고 옷 안쪽에라도 슬쩍 문질러 주면 된다.

There are essentially two things that will make us wiser, the books we read and the people we meet. - Charles J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