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영장 자유이용권으로 잘 놀았네요.

며칠 전 아이와 함께 한강 뚝섬 수영장으로 수영을 하려 갔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포기했었네요.

포기한 수영장의 놀이가 너무 그리워서 이번에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여 방문했답니다.

자유이용권을 사용하게 되면 우선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매표소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여 방문했네요.

이번에도 일직 간다고 갔었는데 역시나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었네요.

자유이용권은 별도로 입장이 가능하기에 바로 입장을 하였는데 수영장 안에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빈 자리가 없네요.

 

 

 

한강 수영장이 좋은 이유는 안전요원들이 상주를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정 시간마다 휴식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은 지치는 줄 모르고 놀기에 언제 체력이 방전될지 모르는 데다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강제로 휴식을 해야 하네요.

튜브를 새로 구매하여야 하기에 어떤 것으로 살까 했는데 보트모양이 좋다고 새로 사온 보트도 즐겁게 잘 타네요.

 

 

 

이벤트로 받아온 신상 물총도 너무 멋있기에 좋아했는데, 수영장에 가져오니 더더욱 신나게 물총도 가지고 노네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겁게 하는 것 중 하나가 공놀이를 하는 것이네요.

평소에도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라 하지만 수영장에서 물과 함께 즐기니 마냥 신나하네요.

 

 

 

점심 시간 때쯤에는 휴식시간이 보통 때보다 길게 가집니다.

긴 휴식 시간을 가진 김에 집에서 가져간 간단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네요.

수영장 내에 마련된 슈퍼에서 컵라면도 구매하여 같이 점심을 먹었답니다.

컵라면은 큰 것이 3,000원 작은 것이 2,000원으로 구매를 할 수 있고,

외부 컵라면을 가져와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는 물값으로 1,000원을 지불해야 한다네요.

 

 

 

자유이용권으로는 수영장 옆 쪽의 별도 공간에 마련된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물론 수영장도 같이 이용하구요. 현장에서 워트슬라이드 탑승권을 구매하면 7,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네요.

어른도 탑승할 수 있는 슬라이드가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지칠줄 모르는 아이와 함께 탑승했네요.

 

 

 

수영장 한 쪽에는 태닝을 할 수 있는 선탠베드가 놓여져 있어 살을 태울 수 있답니다.

살 태우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지라 이용하지 않았는데 별도의 사용료가 발생하는 듯 하네요.

 

 

 

풀장 주변에 대형 파라솔 주변으로 자리를 잡아 휴식을 취할 수 도 있지만,

주변에 잔디밭에 그늘막 텐트 존에서 개인 그늘막을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도 있답니다.

바글바글한 풀장 주변보다 이처럼 그늘막 텐트 존에서 한가로이 쉬는 것도 좋네요.

 

 

 

수영장 내부에 마련된 간식 판매대는 컵라면, 음료수, 아이스크림등 매장이 마련되어 있기에

휴식 시간에 출출한 배를 잘 달래 줄 수 있다.

 

 

 

떡볶이, 오뎅, 순대등 국민간식들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점심이나 휴식에 식사 대용으로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롯데리아도 입점하여 있어 햄버거를 좋아 하는 이들을 이해 식사거리를 제공한다.

 

 

점심시간의 휴식시간에는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매점을 이용하기에 구매하려는 줄이 엄청나게 길다.

휴식시간을 갖기 전 또는 여유를 가지고 구매를 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수영장 내에 곳곳에 쓰레기통이 마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자기가 있던 자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만 하다.

공공시설을 좀더 성숙된 모습으로 사용하여야 아이들도 잘 배울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Don’t let what you cannot do interfere with what you can do. – John Woo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