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와함께

레고 LED 램프 열쇠고리 대신…

아이와 함께 집 근처에서 산책을 했네요.

성신여대에 내려가야 볼꺼리가 많이 있어서 성신여대 근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다녀왔답니다.

이리저리 상가들을 구경하다가 문득 눈에 뜨인 것이 캐릭터 열쇠고리랍니다.

일전에 현대아이파크몰의 레고 매장에서 봤던 케릭터 LED 열쇠고리를 사달라네요.

 

 

 

스파이더맨의 뒷 부분에 버튼 모양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앞면의 램프에서 불이 들어오네요.

집에서 놀이를 할 때도 종종 형광등을 모두 꺼 놓고 후레시만 켜 놓고 놀이를 하는데,

레고 캐릭터에서 작게나마 불빛이 들어오니 즐겁게 놀이를 하며 돌아다니네요.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스파이더맨이 가장 마음에 든다네요

레고 매장에서는 14,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성신여대 로데오거리에서 매대에 걸어놓고 판매 하는 제품이 있어 저렴하게 사왔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두고 유치원에 다닐 꺼랍니다.

 

필자도 초등학교 다닐 때 가방에 걸고 다니는 장난감 같은 물건이 유행이었고,

운동화 끈을 묶어서 손잡이처럼 만들어 묶고 다닌 적이 있었답니다.

요즘에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명회사에서 제품으로 나오니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어찌보면 유행이라는 것이 돌고 도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We first make our habits and then our habits make us. - John Dr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