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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여행

속초 다이나믹 메이즈 : 해저미로대탐험 당일 여행 중 첫 번째 코스인 Dynamic Maze 속초점에 도착했다. 서울의 인사동에도 다이나믹메이즈가 있지만 아이가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 듯 해서 차일피일 미루었다. 속초에도 다이나믹메이즈가 생겼다기에 이번을 기회로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해 보기로 하고 탐험을 시작했다. 얼라이브하트나 다이나믹메이즈를 단품으로만 이용하게 되면 다소 입장료가 비싼듯하다. 액션패키지 상품으로 묶어서 상호 할인을 받아 활동을 하게 되면 보다 좋은 추억을 만날 수 있다. 미션 체험을 바로 하고 싶어도 안전사고 예방과 수용인원이 있기에 순서를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하다. 다이나믹 메이즈는 역동적인 미션체험이기에 바지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휴대폰이나 사진기로 촬영이 가능하지만 파손 및 손실에 대비하여 사물함에 보관하고 입장해.. 더보기
속초 여행 중 만난 명소 어라이브하트 주말을 맞이하여 당일 여행으로 속초를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속초는 1년에 한번씩은 꼭 방문을 하게 되네요. 바다도 예쁘기도 하고 서울에서 보던 하늘과는 다른 하늘을 볼 수 있어 참으로 매력적이랍니다. 이번 여행은 어디를 다녀볼까 생각하다가 속초에 새로 새워진 어라이브하트를 방문하기로 했다. 얼라이브 하트는 입장료가 1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얼라이브 하트는 관객이 직접 연출하고 촬영하며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1층에는 얼라이브 하트가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다이나믹메이즈 (Dynamic Maze)가 위치하여 있다. 아이가 좋아할 지 잘 몰라 두려움이 있었지만 기우였다. 신기한 그림들이 많이 있고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배경이 많이 있어 아들 .. 더보기
다대포해수욕장 다녀왔답니다. 여행을 목적지 없이 계획도 없이 다니다 보니 동해안을 다니다가 부산까지 내려갔네요. 동해의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아들 녀석이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해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갔답니다. 해수욕장에 다왔다고 하니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장난치면 많이 뛰어다니네요. 아빠는 덥고 항상 배고파서 힘든데 말입니다. 주변에 보니 서핑보드를 들고 해변가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답니다. 예전에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못 배운 것이 아쉽네요. 바닷가에 도착하니 넓고 푸르른 바다의 경치가 정말 일품입니다. 아직 때가 일렀었는지 수영금지라는 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네요. 해안이 넓게 펼쳐져 있다 보니 한쪽에는 텐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답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있을 까 하다가 차가 있는 곳까지 다시 갔다 오기 귀찮아서 .. 더보기
다시 찾은 분당 율동공원 성남시에 볼일이 있어 방문 하는 김에 볼일을 마치고 난 후 아이와 함께 놀만한 곳으로 율동공원을 가기로 했다. 예전에도 율동공원에서 잘 쉬며 놀며 했기에 다시 방문하여 쉬기로 했다. 지난 번 방문 시에는 잔디광장에서만 놀았기에 이번에는 다른 곳을 방문하기로 하고 호수 근처로 향했다. 호수가 크고 넓게 조성되어 있기에 고층건물들만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도시에서만 생활하니 넓은 곳을 보니 마음 또한 시원해진다. 지난 방문시에도 율동공원이 넓어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 방문 역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넓은 호수 주변으로 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터들과 잘 정돈된 공원이 들어서 있다. 성남시 율동공원은 81만평의 넓은 면적 위에 조성된 도심 속에서 물을 이용한 자연호수공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을 최대한.. 더보기
제천 의림지의 경치가 정말 예뻐요. 제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의림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를 여행하면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곳으로 의림지를 선택했다. 제천 의림지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명승 제 20호이며, 제방을 따라 소나무,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제림이라 불린다. 물과 숲이 주변의 영호정 및 경호루등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호서(湖西 : 호수의 서쪽)라는 충청도의 다른 이름은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내제(內製:큰제방)라는 제천의 옛 이름도 의림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의림지가 언제 만들어 졌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쌓았다는 설과 조선시대 현감인 박의림이 쌓았다는 설이 전해져 왔으며, 지명 분석에 근거한 삼한시대 축조설이 일반.. 더보기
익스트림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면 청풍랜드로 제천 여행지에서 유람선을 타고 다니던 중 호수 건너편에서 얼핏 보였던 놀이기구가 궁금해서 방문한 곳이 청풍랜드다.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처럼 다양한 놀이기구가 많이 있지 않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인기가 있을 곳이다. 어린아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자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번지점프 (Bungee Jump )가 제일 먼저 보였기에 방문을 했다. 번지는 62미터 높이에서 점프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레저 시설물로 36kg~110kg의 몸무게가 해당되지 않는 사람과, 임신, 심장질환, 고혈압등 심신에 이상이 있거나, 골절이나 허리, 목 등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사용할 수 없다. 이용요금은 1인기준으로 번지는 40,000원에 이용하고, 이젝션시트는 20,000원, 빅스윙은 18,000원에 이용할 수 .. 더보기
청풍 문화재단지는 아이들 교육에 좋은 듯 하네요. 청풍호 근처에는 문화재를 이전하여 보관한 문화재 단지가 위치해 있다. 제천을 당일 여행하며 인터넷으로 정보도 찾고 지인들의 추천 장소도 방문하며 이동을 하던 중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잠시 방문한다. 제천시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 중 하나가 관광안내소다. 구석구석 필요한 곳에 위치해 있기에 관광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직원분들 또한 친절하게 잘 알려 주신다. 잠깐 쉬어가는 휴게소로도 매우 유용하다. 청풍 문화재 단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한강 주변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선사시대부터 많은 인구가 마을을 이루며 살아왔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가 기름진 들을 차지하기 위해 자주 다투어왔고 육로 못지 않게 수운이 발달하여 강변에 인구가 집중되었다. .. 더보기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왔네요. 충청북도 제천시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하면서 충주호에 들렀다. 햇살이 강렬하기에 호수 위를 시원하게 가르는 유람선이 운치있고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주차장과 매표소가 많이 떨어져 있지 않기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매표소로 가는 길목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것이 가파른 계단이다. 너무 가파르기에 표를 끊으러 내려가기도 위험하고, 유람선 탑승을 마친 후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것 또한 고된 일이다. 어르신과 아이들은 절대로 주의해서 천천히 계단을 다녀야 한다. 청풍 유람선은 쾌속선과 대형선, 향군호로 나위어 운항을 하고 있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가량을 운향한다. 왕복은 청풍승선장에서 장회승선장까지 운항을 하고, 대인 15,00원, 소인은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편.. 더보기
충주호 여행은 모노레일을 타야합니다. 바다와 접해있지 않은 충청북도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충주댐으로 조성된 인공호수인 충주호가 자리잡고 있다. 충주호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일대를 아우르는 위치를 가지고 있다. 단양이나 충주 또는 제천으로 여행시 반드시 가보아야 하는 장소가 충주호이다. 충주호가 워낙 넓기에 모든 전경을 구경하고자 하면 비봉산에 올라 아름다운 호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비봉산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우선 등산을 하여 오르는 방법이 있겠지만, 평소 등산을 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도전하기가 어렵고 껄끄러워 진다. 비봉산에 오르는 또다른 방법은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쉽게 오르는 방법이 있다. KBS2의 인기 방송인 1박2일에서도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이 방영된 바 있다. 모노레일은 상행 23분.. 더보기
울고 넘는 박달재를 아시나요? 충북 제천을 여행하는 중에 박달재가 눈에 보여 방문을 했다. 박달재의 원이름은 천등산과 지등산의 영마루라는 뜻을 지닌 이등령이었으나 조선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과 이곳의 어여쁜 낭자 금봉의 애닯은 사랑의 전설이 회자되면서 박달재로 불리우게 되었다. 장원의 부푼 꿈을 안고 한양으로 가던 박달은 고개아래 촌가에 하룻밤 유하려다 길손을 맞이하는 금봉의 순수하고 청초한 모습에 정신을 빼앗기고, 금봉도 박달의 준수하고 늠름한 모습에 잠을 못이루고 달밤을 거닐다가, 역시 금봉을 그리면서 서성이던 박달을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몇 날을 머물며 금봉과 사랑을 속삭이던 박달은 과거에 급제한 후에 혼인을 하기로 언약하고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나고, 그날부터 금봉은 박달의 장원급제를 서낭신께 빌었으나 과거가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