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먹어봐야 아는 맛! 상상속의 버거 섬 지역의 특색으로 해산물이 풍부하고 맛 또한 일품인 거제도에서 별미로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내륙지역에서도 햄버거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다. 요즈음에는 수제버거라 해서 주문 시 버거를 만들어 파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 때, 대형 마트에서 빅버거라 해서 잠깐 인기를 끌었던 버거가 있었는데, 크기만 컸지 맛은 별로였다. 그런 아름답지 못한 추억이 있어서였는지, 거제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상상속의 버거가 별로 내키지 않았다. 상상속의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빅버거를 의외로 찾는 사람도 많고, 빅버거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가격도 만만하지 않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에 선뜻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 더보기
통영에서 맛본 충무김밥 통영을 여행 하면서 여행지로 중앙시장 부근을 관광하기로 하고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도 시장 공영주차장은 차량으로 꽉 차있어 주차를 할 수가 없어 길 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이 약간의 거리가 있기에 한낮 뙤약볕 아래를 걸어 다니기가 힘들다. 우선 강구안 거북선을 관람하러 중앙 시장을 지나쳐 거북선이 있는 곳을 향했다. 거북선 4척이 위풍당당하게 정박해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기뻐하면서 먼저 뛰어가 구경을 하려 했다. 하지만, 방문한 날이 월요일로 정기 휴장일이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장일이고, 주중 공휴일이 있는 경우 다음날 휴장이라 관람을 할 수 없다. 관람 요금은 유치원생 이하는 무료지만, 일반인은 2,000원, 중/고등학생은 1,500원, 초등생은 700원으로 .. 더보기
통영 대표 명물 오미사 꿀빵 통영을 여행하는데 있어 잘 알려진 빵이 있어 방문하여 맛을 보기로 했다. 통영을 대표하는 빵이 꿀빵이라고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기에 통영을 방문하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꿀빵은 6.25전쟁 후 통영의 여러 제과점에서 만들어낸 빵이었습니다. 오미사 꿀빵은 맛있게 만든 빵이 소문이났고, 초기 빵집 옆에 있던 오미사 세탁소의 이름 때문에 불린 이름이다. 향후 오미사 세탁소는 없어지고 오미사라는 간판을 걸었다. 통영 어디를 가나 꿀빵집이 많이 생겨있고 서로 자기네가 본점이라고 하고 있다. 시장 이나 조금이라도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는 어김없이 꿀빵집이 들어서 있고 내용물에 따라 맛이 다르다. 하지만, 필자의 입맛에는 대부분의 꿀빵들이 달기만 하고 끈쩍끈쩍한 느낌만이 남았다. 오미사 꿀빵은 다른 곳 보다 단 .. 더보기
거제의 맛집 천화원 거제도가 섬지방이라서 항구도 많이 있고 해산물 자원이 풍부하다. 회 등 해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있지만, 해산물을 이용한 간접적인 음식 맛집도 많이 있다. 날것을 먹어야 하는 회는 아직 아이가 접해 보지 않았기에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음식을 찾았다. 장승포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요리집 천화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일이고, 영업도 점심시간, 저녁시간 때만 잠깐씩 영업을 하고 있다. 점심은 11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저녁은 오후 5시반부터 8시반까지 영업을 하고 있기에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여야 한다. 해산물과 재료가 신선하기로 유명한 이 맛집에서 많은 음식을 맛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 더보기
남양주 뽕잎 해물 칼국수 맛집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칼국수 집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바람도 쐴 겸 나들이를 다녀왔다. 칼국수 또는 국수라는 음식이 요리를 정말 못하지 않는 한 맛없게 요리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 까 한다. 그렇기에 국수는 대부분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먹는다. 전문 음식 분석가가 아니기에 칼국수 집을 다양하게 다녀보아도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게다가 요즘은 교외 대부분의 거리에 음식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어디를 가든 맛집이란다. 이 곳 뽕잎 해물 칼국수 또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을 했다. 가게 앞 간이 주차장에는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잠깐의 대기 후에 마침 나가는 사람이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메뉴가 칼국수, 만두, 파전 등 일반적인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고, 칼국.. 더보기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는 무한삼겹으로 해결 일찍 퇴근 하는 어느 날,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문득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이라 그런지 많은 것들이 먹고 싶었지만 고기가 더더욱 땡긴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전화로 고기가 먹고 싶으니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하니, 재료 준비나 고기를 구워 먹고 난 다음의 설거지 등등 손이 많이 들어가기에 귀찮으니 나가서 사먹기로 한다. 성신여대 근처에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먹자골목에서 무엇을 먹을 지 천천히 거닐며 살펴본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지만 고기가 먹고 싶었던 지라 고기집 위주로 수색을 한다. 문득 눈에 들어온 곳이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다. 가격 또한 매우 착하게 1인당 1만원의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아이는 5천원으로 삼겹살을 무한으로 먹을.. 더보기
아바이마을 물회와 순대가 부드럽다. 속초 시내에서 적은 금액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배를 타고 넘어가면 아바이마을을 만날 수 있다. 아바이 마을은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지역의 주민들이 자유로운 남한으로 피난을 내려왔지만, 고향이 그리워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북으로 이동을 하다가 청초호 근처에 자리를 잡아 형성된 마을이다. 그러기에 아바이마을에는 자유를 향한 마음과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사람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아바이마을도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물회등을 파는 많은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점심식사를 늦게 하기도 하였지만, 거하게 먹었던 터라 저녁을 대충 건너뛸까 생각을 했었지만, 아바이마을을 방문한 이상 아바이마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의 맛을 즐기기로 하고 방문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지인이 한.. 더보기
몸 보신에는 역시 맛있는 삼계탕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에는 입소문으로만 알려져 있는 삼계탕 전문점이 있다. 성북 구청 옆 골목에 위치한 원조한방삼계탕이 삼계탕전문으로 종종 찾아 가는 집이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초복과 더위가 강해지는 중복, 그리고 절정을 이루는 말복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찾아갈 엄두가 나지를 않지만 더운 여름 뿐 아니어도 체력을 보충 하고자 할 때는 생각나는 집이다. 골목에 위치해 있기에 초행인 사람은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가게 벽 담벼락에 가게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있어 찾기 쉽다. 예약을 하고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여야 편히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예약된 시간에 맞춰 재료를 준비하기에 예약된 시간을 지켜야 한다. 내부가 고풍스런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 하고 있어 삼계탕과 잘.. 더보기
싱싱한 활어가 맛보고 싶다면 동명항활어센터에서 여행을 한다는 것이 정말 흥겨운 일이다.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즐겁고 기쁘지만,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속초를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가 싱싱한 회다. 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지만 동명활어센타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활어센터가 이른 아침에는 매우 조용하고 인적도 드물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관광을 하는 시간이 되면서부터는 활기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주변에서 상가들이 하나 둘 영업개시를 하기 시작하면서 정신없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활어센터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튀김집들이 튀겨내는 고소한 맛의 튀김소리와 향이 사람을 저절로 잡아당긴다. 향기로운 맛을 뽐내는 튀rla거리를 지나고 나면 수산시장에 입성하여 활어를 골라.. 더보기
속초 아바이순대타운에서의 식사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옛이름인 중앙시장을 구경하기 전에 식사를 해결하려 아바이순대 타운을 먼저 찾는다. 흔히 분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당면순대의 입맛에 길들여진 세대는 아바이 순대가 별로 맛이없다고 생각이 들지 모른다. 아바이 순대만의 담백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속초에도 타운이 조성되어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마이순대타운이 지상파나 케이블에 많이 소개되었기에 입맛에 맞는 곳이나 마음 가는 데로 들어가서 먹어도 모두 맛있다.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특이하게 해장국이 맛있어 종종 해장국이나 순대국을 즐겨 먹는 편이다. 아이가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먹을까 궁금하긴 했지만, 간만에 맛볼 수 있는 순댓국이라 마음이 이끌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다른 곳을 먼저 방문하고 점심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