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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있는곳/먹는즐거움

매운맛이 땡길 땐 동대문 엽기떡볶이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의지박약이 아닌가 싶다. 운동을 하거나 헬스장에 다니지는 못하더라도 평소보다 적게 먹으려 노력하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가끔은 물리칠 수 없는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저녁을 먹고 나서도 왠지 무엇인가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어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참았지만, 느끼한 입맛이 남아 있어서인지 매콤한 것을 먹고 싶어 무의식 중에 전화기로 주문을 하고 있다. 야식은 치킨이나 족발도 괜찮기는 하지만, 매콤한 땡초맛을 느끼고자 맵기로 유명한 엽기 떡볶이를 주문했다. 사실, 사무실에서도 야근이나 주말에 근무를 할 때, 종종 시켜 먹던 음식이라서 그리 거부감은 없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을 하니 정릉점이 가깡 있어 정릉점에서 주문을 했다. 혹시 아이도 같이 먹을 듯 하여 순한맛으로.. 더보기
여행 중 만난 대게 속초 맛집 게머꼬 회머꼬 여행은 새로운 것을 만난다는 즐거움이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설레임이 있답니다. 속초 여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되고, 바닷길을 따라서 잘 다니다가 점심시간이 지나서 게 또는 회를 먹고 싶어 들어갔답니다. 아이는 게를 안 먹는 다고 마씀드렸더니 1Kg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둘은 1kg, 네명은 2kg을 추천해 주셨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갔는데, 먹을 때 이해 하겠더라구요. 여기 게머꼬회머꼬에서는 대게를 시키면 회를 포함해서 스끼다시를 무제한으로 먹는 답니다. 또,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시까지 회를 주문하면 2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계시더군요. 게다가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5%청구할인도 해주신다니 이벤트가 참 많이 있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 더보기
시청역 근처 유림면 메밀국수 맛 최고!!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출근을 해서 근무를 하고 있다보니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도 출출함을 느끼지 못한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일을 하자면 훨씬 좋은 능률을 보일 수 있겠지만, 강압적인 근무와 눈치를 보며 일을 해야 하니 일하기가 점점 싫어질 뿐이다. 점심도 거를까 생각을 하지만 밥이라도 맛있게 먹자는 동료의 의견에 따라 간단하면서 맛있는 메밀국수를 먹기로한다. 메밀국수가 맛있기로 소문이 난 맛집이라고 하지만 시청근처에 워낙 직장인들이 많이 있다보니, 어느 식당에 가더라도 줄을 서지 않는 집이 없기에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따라간다. 유림면은 주문시 선불로 결제를 먼저 해야 한다. 메밀국수, 냄비국수등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성인남성이 한 그릇으로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든다기에 추가로 주문을 한다.. 더보기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상을 받아보다 사무실이 남대문 근처에 있다 보니 종종 남대문 시장을 구경을 다닌다. 점심 식사는 사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기에 외부에서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 소화를 시킬 겸 산책으로 운동도 할 겸 여기저기 걸어다니기를 좋아한다. 시장에는 항상 볼 거리가 많이 있기에 시장을 주로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고있다. 남대문 시장 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 시장들도 마찬가지로 각 시장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다. 남대문시장에는 갈치조림, 고등어 조림이 유명하다. 남대문시장에서 20여년 전에 대학교 선배가 사주었던 갈치조림이 너무 맛있었기에 다시 방문을 했다. 워낙 맛집들이 많이 있기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된다. 같은 갈지조림이라는 요리를 하고 있지만 식당들 마다 손맛이나 조리 방법이 다.. 더보기
장어 덕분에 몸이 호강하네요 몸이 많이 힘들고 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기에 몸보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몸보신을 하려면 보신용 탕도 있겠지만 아이와 부모님도 같이 드셔야 하기에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그러다가 동네 지인의 추천을 받아 민물장어를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을 추천받았답니다. 예전에 파주에 있는 장어요리 전문점 반구정나루터에서도 잘 먹었었지만 가격이 많이 부담되었는데, 소개를 받아 방문한 정릉 대왕유통 장어는 가격대비 양이 매우 만족한답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 가면 되기에 큰 불편함은 없네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있는데 포장으로 반반씩 부탁해도 잘 해주시네요. 포장이 아니더라도 매장에서 술한잔 기울일 수도 있답니다. 장어들이 큰 수조.. 더보기
정릉 오리요리 오리궁뎅이 서울 성북구에 거주한지 20년이상이 되었지만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으면 다른 지역이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서 항상 먹었다. 그러다가 “내가 사는 곳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곳이 없나?”하는 생각이 들어 물어물어 찾아간 오리집이다. 정릉동에 위치한 오리 궁뎅이라는 오리 음식점이 맛있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했었는데 맛이 있어 종종 방문한다. 오리로스, 주물럭, 훈제 등 오리요리와 강황들깨탕, 누룽지 피자 등 건강에 좋은 음식도 판매를 하고 있다. 오리 요리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밑반찬을 차려주시는데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는 무침요리가 신선해서 정말 좋다. 에피타이저 역할도 하면서 오리 요리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오리 기름의 느끼함도 잡아준다. 깻잎 절임과 김치도 적당히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 더보기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맛보다 주말에 아이와 야외활동을 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네요. 운동하고나니 힘들기도 하고 배가 살짝 고프기도 해서 주변에서 배달을 시켜 먹을까 찾아 다닐까 했네요. 그러다가 찾은 곳이 한참 인기 있는 맘스터치 가게가 보이자 마자 바로 들어갔답니다. TV광고로만 만났었기에 진작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 보니 아쉬웠는데 기회가 찾아왔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이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고, 배경음악도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보니, 마치 고급스런 카페 같은 분위기도 연출이 되네요. 처음 접해보는 햄버거라 어떤 것이 좋은지 잘 몰라 메뉴를 보니 홀전용 메뉴가 따로 있네요. 홀 전용이 있다보니 역시 배달만 전용으로 하는 세트메뉴도 존재하고 있답니다. 홀이나 배달용 보두 세트는 .. 더보기
회전초밥집 동해도 광화문점 만화책 미스터 초밥왕이 재미가 있어 종종 심심하거나 시간을 때울 때 읽는다. 초밥왕을 읽다 보면 초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 초밥을 먹으러 가곤 한다. 초밥을 먹는 곳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동해도가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전초밥집의 경우 접시 색깔별로 가격이 메겨져 있어 양껏 먹다보면 예산을 초과하기 마련이다. 그와는 반대로 동해도는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양껏 먹을 수 있다. 주로 을지로점을 많이 방문했었지만, 이번에는 사무실에서 가까이 있는 광화문 점에서 먹기로 했다. 회전 스시 뷔페가 점심에는 21,900으로 1시간 동안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점심 식사시간에 맞춰 가면 자리가 없을 듯 하여 조금 일찍 도착하여 자리.. 더보기
떡갈비가 맛있는 식당 절라도 아시나요? 전라도 화순 여행중 맛보았던 떡갈비 집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서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들리게 되었답니다. 길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웠어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몇대 정도 주차할 공간은 있더라구요.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간 날은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서 주변 감상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게 되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여기 사장님이 TV에도 나오셨었나봐요? 한식대첩구이 1등이라고 커다란 간판이 설명해 주고 있네요. 요즘엔 조금만 맛있어도 금방 소문이 나고 TV등 대중매체에도 많이 나오는데, TV나 광고글을 보고 가면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을 많이 하고 온적이 많았었습니다. 여기도 TV광고판을 보고 선입견이 생겼었는데, 막상 맛을 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 더보기
곰탕 맛집에서 맛본 갈비탕도 맛있다 서울 중구 약수동 근처에서 간만에 맛본 갈비탕이 맛있어서 소개합니다. 동화곰탕이라는 곰탕집인데 맛이 있다 보니 직원들과 가끔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전에 회의가 길어져서 점심을 늦게 먹게 되어 곰탕집에서 먹기로 하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방문을 했는데도 손님들이 식사 중이었고 직원들과 들어가서 주문을 하는 중에도 손님이 종종 들어오네요. 곰탕이 유명한 집이지만 갈비탕이 먹고 싶어져 갈비탕을 주문하고 기다릴 때 밑반찬을 주셨답니다. 김치, 깍두기도 맛있었지만 오징어젓이 정말 맛있었네요. 먹다보니 오징어젓만 두접시를 먹었었네요. 반찬 중 고소한 멸치볶음도 맛이있긴 있었는데 갈비탕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었는지 젓가락이 가질 않았었네요. 갈비탕 국물이 기존에 다른 곳에서 먹던 갈비탕보다 맑아 보여서 의아했었네요... 더보기